“100만 달러는 못 받지만 결승전은 보러 간다”

“100만 달러는 못 받지만 결승전은 보러 간다”

0 개 1,86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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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월드컵에서 초반에 열린 5개 경기의 결과를 적중시켜 100만 달러를 챙길 수도 있었던 20대가 아쉽게도 행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국내 각 언론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그는, 그러나 100만 달러는 못 받게 된 대신 왕년의 럭비스타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 고급 호텔에 머물면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관전할 수 있게 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안 경비직원으로 일하는 러셀 워커(Russell Walker, 22).

 

그는 개막전부터 조별리그 1차전의 승부를 5개까지 모두 적중시켰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일본과 우승후보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의 승부에서도 일본의 승리를 점쳤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21() 아침에 열린 웨일즈와 우루과이 간의 경기 결과를 맞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사행업체인 TAB는 처음 다섯 경기의 결과를 적중시킨 그에게 영국 행 경비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그는 2011년 럭비월드컵 스타인 스티븐 베버 도날드(Stephen ‘Beaver’ Donald)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TAB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는 위로 차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은 없지만 믿을 수 없는 노력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가치가 있다면서 이번에 워커에게 특별한 상금을 주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TAB에서 내건 ‘One Punt at a Million’에는 모두 47,72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올블랙스 팬 300명과 함께 올브랙스 투어에 참가하며 12일 동안 런던의 힐튼 호텔에서 머무는데, 아직 한번도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그는 당장 여권부터 긴급발권을 요청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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