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은 오클랜드 남부지역 Manurewa 지역의 한 리쿼샵에서 가게주인을 총으로 쏜 후 도망간 세 명의 범인들을 수사 중에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지난 토요일(7일) 저녁 9시경 리쿼샵 주인 Navtej Sing(30세)은 강도들에게 습격당했고 총에 맞아 Middlemore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9일 이른 아침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주인을 총으로 쏜 후 술과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Dave Pizzini 형사는 범인들을 찾기 위해 사건이 일어난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수사 중에 있으며, 범인 중 한 명은 키가 183cm이고 나머지 두 명은 키가 작았고 이들은 마오리나 폴리네시안 출신으로 짐작된다고 전했다.

아직 세 명의 범인들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 당일 이들의 행방을 목격한 이들은 반드시 경찰로 연락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 및 사진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