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폰 사용 “여전히 사고원인 1순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여전히 사고원인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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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 지 만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를 위반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자동차협회(A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운전자 1천명에게 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2명꼴로 여전히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 92%가 운전 중 통화나 메시지 전송 행위가 운전집중도를 떨어뜨려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본다고 대답했지만, 막상 현장에서의 운전자들의 행동은 이런 생각과 전혀 동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를 본 일선 경찰관들은, 결과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들이었는데, 이는 경찰관들이 그동안 단속현장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현장 등에서 통화 중 사고를 흔히 목격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경찰관은 운전자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보려고 고개를 내리는 순간 이미 차는 수십 미터는 족히 더 간다면서, 이런 경우 차를 갓길에 세워야 하는 만큼 위반 시에는 이를 더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핸즈프리 등이 없이 운전 중 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 처벌하도록 강제화됐으나 여전히 이 문제는 운전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또한 운전 중 음식을 먹거나 화장을 하는 경우도 역시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A 보험의 한 관계자는, 특히 운전 중 통화나 메시지 이용은 젊은 층이 많이 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위반 빈도가 2배 이상 높다면서,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해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 모든 보험 클레임이 거부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고 유형에 따라 보험 처리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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