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해 12월 화산 폭발로 스물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키리 화이트 아일랜드의 화산 경계 수위도 어제 가장 낮은 단계로 낮추어졌다.
화산이 터지자 마자 경계 수위는 레벨 2에서 레벨 3의 최고 수위로 강화되었으며, 화산이 진정되면서 몇 주 후 레벨2로 낮추어졌지만, 지금까지 계속해서 레벨2를 유지하여 왔다가 어제 레벨1으로 가장 낮은 단계로 조정되었다.
경계 수위가 낮추어졌지만, 이 섬에는 여전히 일반인들의 출입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베이 오브 플렌티 비상 대책본부는 전했다.
더구나, 개인 소유의 섬으로 특별 허가 없이 섬에 갈 수 없으며,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사유지 무단 진입으로 처벌될 수 있다.
GNS 연구소에서도 화산 폭발로 인한]하여 시신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작업 이후 아무도 이 섬에 들어간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