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우에시의 남은 힘의 영향으로 일요일, 남섬 서해안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현재 추적 모델에 따르면, 카테고리 3의 사이클론 우에시는 피요르드랜드와 웨스트랜드 일부 지역에 도달하면서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etService는 일요일 저녁 사이클론 우에시는 남섬 서해안에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멧서비스 기상학자 앵거스 하인즈는 향후 며칠 동안 폭풍의 방향이 바뀌어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불행히도 오랜 가뭄에 물부족 현상을 보이는 북섬에는 비 소식이 없고 상대적으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난 남섬 서해안 지역으로만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오늘 폭풍 우에시는 계속 이동하며 뉴 칼레도니아 섬의 서쪽으로 지나가면서 섬의 북쪽에 폭우가 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