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전국의 기후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학생들, 전국의 기후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0 개 1,013 노영례

8b540b7471072d87fe08eb76f6761dfb_1712359164_8088.png
 

4월 5일 금요일, 뉴질랜드 전국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일환으로 거리에 나서 시위했고 2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시위는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파머스턴노스, 인버카길 등 전국적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금요일에 교실을 떠나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에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건강한 사회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옹호자 중 한 명은 청정 자동차 할인을 폐지하고 미니 예산에서 기후 자금을 방향 전환하는 등의 정책은 뉴질랜드가 기후 변화에 대해 후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시위 그룹은 또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기후 교육을 늘리고 자원 관리법(RMA) 이외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장관에게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정부의 신속 승인 법안을 중단하기를 원했다.


정부가 기후 변화를 심각하게 여기고 대응해야 하며 임박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부족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무지를 조장하고 있다고 시위 그룹에서는 말했다.


Toitū Te Tiriti 연합, 팔레스타인 연대 네트워크 Aotearoa, School Strike 4 Climate가 이 행사를 주도했다.


School Strike 4 Climate 조직자들은 그들의 목표가 기후 조치의 긴급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맞서기 위해 의미 있는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위 행진의 요구 사항에는 석유 및 가스 탐사 금지 유지, 테 티리티 오 와이탕이(Te Tiriti o Waitangi) 지지, 신속 동의 입법 종료, 뉴질랜드 해양 및 보존 토지 보호, 모두를 위한 기후 교육, 투표 연령 16세화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 단체의 요구 사항에는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는 것과 뉴질랜드가 이스라엘 대사를 추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행사는 전국의 주요 센터에서 여러 차례의 집회와 행진이 계획되어 진행되었다.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파넬에는 약 350명의 사람들이 모여 AC/DC와 퀸의 노래를 연습하며 행진을 벌였다. 시위자들은 오클랜드 CBD의 도브 마이어 파크(Dove Myer Park)와 앨버트 파크(Albert Park) 사이의 2.5km 경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기 위해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행사 주최측에서는 시위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도 주웠다고 말했다. 


시위자 시리는 환경 보존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행진에 참석했다고 1News에 말했다. 시리는 현재의 정부가 이전에 시행된 규칙을 해체하고 있으며, 이전에 환경 법원에서 기각된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시위자는 정부를 끔찍하고 비열하다고 묘사하며, 현재의 정부가 기후 변화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두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시위에 나온 이유로 현재의 정부가 사람보다 이익을 중시하고 도덕보다 돈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금요일 오후 시위로 인한 지연을 통근자들에게 경고했고, 시위대 이동에 따라 도로가 폐쇄되거나 다시 열렸다. 교통국 대변인은 우회하는 버스는 없지만 일부 서비스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시모어 장관, "항의보다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학교 등교 시간에 시위에 참가하는 대신 학교에 있어야 하며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다가오는 방학 기간에 행진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세상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학교에 가서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학교에서는 시위대에 참석한 학생들을 정당하지 않은 결석으로 처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로이 스와브릭, "교육부 장관의 입장, 당혹스럽다"

녹색당 공동대표인 클로이 스와브릭(Chlöe Swarbrick)은 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장관의 입장을 정말 당혹스럽다며 교실 문이 멈추는 곳에 세상이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로이 스와브릭은 청소년들의 에너지는 그들이 건강한 지구와 미래를 위한 건강한 기후를 원한다는 것이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교차적 정의'가 필요하다는 '근본적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사회적, 환경적 불평등이 동일한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을 의미하고, 그 시스템은 바뀌어야 하며, 그것이 바로 랑이타히(Rangitahi)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일부터 추위 몰려와

댓글 0 | 조회 2,007 | 2024.05.23
니와(NIWA)에서는 가을은 시작과 동시에 끝나고 있다며, 기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더보기

도로변 약물 운전 검사 연말부터 시작될 듯

댓글 0 | 조회 1,748 | 2024.05.22
조만간 도로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찰의 약물 검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5월 21일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경찰이 도로에서 무작위 ‘경구용 수액… 더보기

5마리 개에게 공격당한 60대 여성 큰 부상

댓글 0 | 조회 2,352 | 2024.05.22
북섬 코로만델에서 60대 여성이 개 떼에게 공격당해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5월 22일 아침 8시 무렵에 오클랜드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가 사건이 발생한 타이루아(… 더보기

물에 잠긴 차에서 운전자 구한 인부들

댓글 0 | 조회 1,288 | 2024.05.22
이번 주 들어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부 2명이 물에 잠긴 차에서 극적으로 여성을 구출해 영웅으로 칭송을 받았다.사건은 지난 5월 21일 오후 1시… 더보기

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868 | 2024.05.22
화재 위험과 관련한 상표법을 위반한 유통업체에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상업위원회는 염가 제품 소매업체인 ‘Crackerjack’을 아동용 ‘잠옷(pyjamas)… 더보기

오클랜드 “올해 첫 분기 쓰레기 트럭 화재 9건, 원인은?”

댓글 0 | 조회 1,505 | 2024.05.22
리튬 배터리나 일회용 전자담배(vape) 및 기타 전자 제품 때문에 올해 첫 분기에만 오클랜드에서 9건의 쓰레기 및 재활용 트럭 화재가 발생했다.오클랜드 시청에 … 더보기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407 | 2024.05.22
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클랜드의 남성이 600달러 벌금을 물게 됐다.최근 자연보존부(DO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올해 2월에 오클랜드의 데본포트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댓글 0 | 조회 1,036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남성의 안위가 심각하게 걱정된다면서 새로운 정보 공개와 함께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샌드링엄(Sandringham) 출신… 더보기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절도범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408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를 훔친 혐의로 수배 중인 한 남성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5월 21일 오후에 경찰은 오클랜드 출신의 마… 더보기

폭동 발생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인들 귀환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2,983 | 2024.05.21
일주일 넘게 폭동이 벌어진 남태평양의 프랑스 자치령인 뉴칼레도니아에 갇힌 뉴질랜드인들을 귀국시키는 작전이 시작됐다.5월 21일 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은 첫 번째 … 더보기

지난해보다 30% 줄어든 구인 광고

댓글 0 | 조회 1,234 | 2024.05.21
국내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웰링턴은 공공기관 구조 조정의 여파로 구직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직업소개 회사인 ‘Robert Walters’의 보고서에… 더보기

“멸종한 NZ 조류 깃털 하나 경매가가 4만 6천불”

댓글 0 | 조회 792 | 2024.05.21
멸종한 뉴질랜드 토종 조류인 ‘후이아(huia)’의 깃털 하나가 경매에서 4만 6,000달러가 넘는 거액에 팔렸다.‘Webb's Auction House’에 따르… 더보기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5,076 | 2024.05.20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한 여성이 강제 출국되어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가 모습을 감추… 더보기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댓글 0 | 조회 3,287 | 2024.05.20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수 있는 PayWave는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항상 수수료가 발생한다.이제 대부분의 결제 기계에는 수수료(Surc… 더보기

정점 도달 전, 추가 2만 6000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3,412 | 2024.05.20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추가로 26,000명이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의 3월 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실업…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에 대비

댓글 0 | 조회 2,251 | 2024.05.20
아열대 저기압 기상 전선이 접근함에 따라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NIWA Weather는 X에 기압이 낮아 적어도 화요일까지 북섬 대부… 더보기

영국 슈퍼마켓, 뉴질랜드 양고기 시범 판매로 반발

댓글 0 | 조회 1,714 | 2024.05.19
영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은 39개 매장에서 100% 영국산 양고기를 대신해 뉴질랜드산 양고기를 판매하려고 시도하면서 화가 난 농부들의 반발을 샀다.영국의 모리슨 … 더보기

경찰, '번호판 인식 카메라'의 이미지 다양하게 사용

댓글 0 | 조회 1,405 | 2024.05.19
경찰은 수천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자동차 번호판 이미지가 어떤 목적으로든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해 경찰이 자동 번호판 인식(ANPR:… 더보기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 정부 "엄격한 기준으로 해제" 원해

댓글 0 | 조회 611 | 2024.05.19
뉴질랜드 정부는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령을 엄격한 기준으로 해제하기를 원하고 있다.정부는 매우 높은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살아있는 동물 수출이 진행되지 않을 … 더보기

NZ과학자들, 꿀벌 무리 질병 AFB 종식 연구

댓글 0 | 조회 626 | 2024.05.19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파괴적인 꿀벌 무리 질병인 AFB 종식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TVNZ에서 보도했다.과학자들은 뉴질랜드 양봉가들이 두려워하는 병원균인 A… 더보기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 증가, 경찰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2,259 | 2024.05.18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찰은 사람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사기꾼들은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피해자의…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 컨트리클럽에서 화재

댓글 0 | 조회 2,178 | 2024.05.18
비어 있는 걸프 하버 컨트리 클럽의 골프 상점에서 밤새 불이 났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소방 및 비상 대변인은 여러 통의 신고… 더보기

한랭 전선, 남섬 일부 '폭설 주의보'

댓글 0 | 조회 1,059 | 2024.05.18
5월 18일토요일,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남섬 일부 지역에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MetService는 피오르드랜드, 센트럴오타고 남부 호수, 캔… 더보기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 오픈

댓글 0 | 조회 2,473 | 2024.05.18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인 테 코헤코헤(Te Kohekohe)에 더 많은 유닛 오픈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카이코헤에서 진행 중인 2,000만 달러 이상… 더보기

시중 은행들,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575 | 2024.05.18
ASB 은행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대출 금리를 일부 인하했다. 이 은행은 지난주 단기 금리 인하에 이어 장기 모기지 금리도 내렸다.3년 만기 금리는 6.6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