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당수, "인종 차별" 성명서 낸 해미시 워커에 실망 표해

국민당 당수, "인종 차별" 성명서 낸 해미시 워커에 실망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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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Hamish Walker 국회의원 


국민당 당수 토드 밀러는 같은 당의 해미시 워커가 낸 인종차별 주의적 표현이 담긴 성명서에 대해 실망을 표명했다. 


클러타-사우스랜드(Clutha-Southland) 지역의 국회의원인 해미시 워커(Hamish Walker)는 지난 주 목요일에 "인도, 파키스탄, 한국"로부터 최대 11,000명의 사람들이 입국해 더니든, 인버카길, 퀸즈타운의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보내질 것이라는 성명서를 내보냈다.


그의 성명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재 세계 각국으로부터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뉴질랜드로 되돌아오고 있는데 유독 "인도, 파키스탄, 한국"이라는 국가의 명칭만 사용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해외 입국자들은 호주로부터 귀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른 국가를 성명서에 포함하지 않았고, 뉴질랜드 인들이 귀국하고 있음을 언급하지 않았다.


해미시 워커 국회의원은 문제의 성명서에서 "많은 퀸즈타운의 주민들이 전화나 문자, 이메일을 통해 퀸즈타운의 검역소에 사람들이 격리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더니든과 퀸즈타운에 검역 시설을 운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정부가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성명서를 낸 것이다.


토드 밀러 국민당 당수는 문제의 성명서에 대해 해미시 워커 국회의원과 이야기하며, 그에게 실망감을 표명했고, 그가 말한 것을 확실히 용납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토드 밀러 국민당 당수는 그 성명서가 인종 차별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여부와 그의 우려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고 뉴질랜드 해럴드에서는 보도했다.



해미시 워커 국민당 국회의원은 메간 우즈 장관이 그의 성명서가 인종 차별적이라고 말한 후, 어젯밤 자신의 성명서에 대해 변호했다.  


해미시 워커는 자신을 인종 차별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은 노동당의 기본 전술이라며, 그것은 그들이 끔찍한 실패를 방어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실제 사례와 그 국가에 관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Stuff에서는 해미시 워커 국회의원은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자신의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파키스탄, 한국" 등 세 나라에서만 온 사람들이 더니든과 인버카길, 퀸즈타운의 정부 관리 검역소에 격리된다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메간 우드 장관이 뉴질랜드에 있는 대부분의 활성 사례가 어느 국가로부터 온 것인지 모르는 것에 실망스럽다며, 현재 18건의 코비드-19 사례 중 아시아에서 온 경우가 많다며, 큰 위험에 처한 지역임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성명서 촛점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변호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의 확진 사례는 영국과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부터 온 귀국자들이지만, 현재는 뉴질랜드 시민이나 영주권자만 입국해 격리 시설에서 2주간 격리된다.


메간 우드 장관은 해미시 워커 국회의원이 더니든, 인버카길 및 퀸즈타운에 11,000명의 사람들이 관리 격리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세 개의 지역에 검역 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메간 우드 장관은 다음 주에 퀸즈타운과 더니든에 격리 검역 시설을 설치할 것인지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그녀는 해미시 워커의 성명서가 인종차별주의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영주권자와 키위 시민의 귀국을 환영해야 하고, 귀국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공동체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그렇게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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