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의 슈퍼마켓에서는 계산대에 수화 전용 통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수화 전용 시범 운영은 청각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whānau)에게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 Hearing Nelson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착용하는 마스크와 가림막 등은 청각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히어링 넬슨(Hearing Nelson)의 코니 찰튼 대표는 청각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입술 읽기에 의존하고 있지만, 마스크와 스크린 뒤에 있는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런 사람들이 수화 전용 통로에서 계산을 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니 찰튼 대표는 이 아이디어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COVID-19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면서, 특히 청각 장애인이 슈퍼마켓의 가림막 너머로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코니 찰튼 대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도 듣지 못해서 입술을 많이 읽는데, 난청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를 고민하게 되었고, 히어링 넬슨에서 어떻게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의사 소통을 도울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코니 찰튼 대표는 넬슨 슈퍼마켓에서의 수화 전용 계산대 시범 운영은, 이달 말 수화 주간을 기념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수화는 2006년에 뉴질랜드의 공식 언어가되었다.
코니 찰튼 대표는 이 시범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로부터 난청이 인정되고, 가치있고, 환영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슈퍼마켓의 계산대 직원이 기본 수화 교육을 받고 있으며, 수화가 표시된 포스터가 통로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통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원하는 경우 대화할 수 있지만 의사 소통을 위해 수화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클럽 카드를 받았나요', '쇼핑백을 받았나요'와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될 것이고, 이런 작은 것들이 체크 아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 코니 찰튼 대표는 말했다.
그녀는 이 시범 운영이 슈퍼마켓 체인 본사의 승인을 받았으며 매장 관리자가 수용했다고 말했다.
코니 찰튼 대표는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초기의 부끄러움을 극복하면 잘 작동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히어링 넬슨(Hearing Nelson)의 이번 시도가 전국적으로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화 전용 계산대 시범 운영은 9월 14일 넬슨의 New World 슈퍼마켓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