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흡연 인구의 비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2025년도 전국을 흡연 금지 국가로 하기에는 더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고 한 금연 주장 단체는 밝혔다.
뉴질랜드의 보건 조사에서 2018/19 기간 동안 흡연자의 비율은 12.5%에서 2019/20 기간에는 11.6%로 떨어졌으나,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수는 여전히 46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뉴질랜드 전국을 금연 지역의 목표로 운동을 펼치는 ASH는 아직까지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며, 더 많은 흡연 인구들이 담배를 끊기 위하여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ASH NZ은 매일 흡연하는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층 흡연 인구가 지난 십 년 사이 절반 정도 줄어들었으며, 열 명 중 한 명 정도만이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지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ASH 관계자는 대중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흡연자들에 대한 금연 지원과 관심 등으로 금연을 유도하면서, 또 담배보다 덜 해로운 베이핑 제품들로의 전환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