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시설 근무 간호사, 인력 부족과 고된 업무 속 "우려"

격리 시설 근무 간호사, 인력 부족과 고된 업무 속 "우려"

0 개 2,027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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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전국의 격리 시설에서 직원수를 늘리지 않으면 또다른 COVID-19 커뮤니티 감염 사례가 나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라디오 뉴질랜드와 인터뷰한 간호사 A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클랜드 관리 격리 시설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근무 조건이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모두가 지쳤기 때문에 피곤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였고, 이러한 환경이 국경에서의 COVID-19 위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간호사들이 한꺼번에 퇴사하여 인력 수급에 큰 틈이 생겼다며, 하루 종일 일하고 야간에 일할 사람이 없어 24시간 교대를 두 차례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간호사 B는 COVID-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처음 뉴질랜드에 관리 격리 시설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 오클랜드 격리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 또한 심각한 직원 부족을 경험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지역 보건위원회가 의료 기관 제네바의 직원을 인수하면서 상황이 "매우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 전화를 걸어 다음날 근무할 직원을 찾는다며,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의 급여는 DHB가 의료기관 제네바를 인수한 후 시간당 $50에서 $35로 인하되었다고 말했다. 간호사 B 또한, 커뮤니티에서 COVID-19 감염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간호사 C는 지난해 4월부터 여러 오클랜드 관리 격리 시설에서 일하기 시작했지만, 지난 달에 퇴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곤했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간호사 C는 3차례에 걸쳐 일할 사람이 없어 24시간 교대로 일해야 했고, 10개월 동안 무수히 많은 초과 근무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귀국자들에게 추가 바이러스 검사를 요구하고 있고, 전염성이 더 강한 질병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더 많은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은 더 많아졌지만, 추가 직원이나 추가 급여가 없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귀국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어려움 중의 하나라고 그녀는 말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와 인터뷰한 간호사는 관리하는 격리 시설이 취약하고 지속 불가능하며, 해결책은 뉴질랜드로 오는 항공편 수를 줄이는 것이라며, 간호사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New Zealand Nurses Organization (NZNO)의 전문 서비스 관리자인 케이트 웨스턴은 이러한 우려가 긴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격리 시설(MIQ) 간호사들은 COVID-19 대응부 크리스 힙킨스 장관이 그 증거가 없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24시간 근무한다고 주장한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서 관리 격리 시설에 있는 두 명의 간호사가 야간에 감당할 수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24시간 교대 근무를 여러 차례 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이러한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장된 교대 근무는 대기 근무(on-call)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계약에 교대 근무를 할 수 있고, 대기 근무(on-call)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으며, 그것은 단체 계약의 일부로 그렇게 한 사람들은 있지만, 24시간 근무한 사람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한 간호사가 라디오 뉴질랜드에 21.5 시간 교대로 명단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작업표(Timesheet )를 제공했다.


또 다른 간호사는 24시간 교대로 3번 일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약 5시간의 휴식 시간과 함께 19시간 동안 일했고, '대기 중(On-call)'인 경우를 자세히 설명했다. 간호사는 이 시간이 "절대 편하지 않다"며 제복을 입고 잠을 잤고, 칫솔, 약품, 옷 갈아 입기와 같은 중요한 물건은 없었다고 말했다.  


고된 야간 근무나 장기적인 근무 시간은 간호사들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거나, 교대 근무 다음날 근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빈 시간을 채울 사람을 찾기 위해 고전해야 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와 인터뷰한 간호사는 때로는 운이 좋았고, 때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또한 만성적인 직원 부족으로 인해 국경에서 COVID-19 위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간호사들의 우려 사항을 "조사"하고 간호사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도록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노조와 연락을 유지하면서 우려 사항을 인식하고 있으며, 노조가 제기한 모든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관리되는 격리 시설의 근무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때때로 다양한 이유로 호텔에서 직원을 배치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훨씬 더 큰 안정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보건부는 말했다. 


국민당 COVID-19 대응 대변인 크리스 비숍은 간호사를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사들 중 많은 사람들이 때때로 연이어 24시간 교대로 일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꽤 오랫동안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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