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탕이 재판소의 아동부 장관 소환, 막기 위한 사법 소송 제기

와이탕이 재판소의 아동부 장관 소환, 막기 위한 사법 소송 제기

0 개 794 노영례

21f6228c201dea1641f40b255833a85e_1713448139_7858.png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오랑아 타마리키법(Oranga Tamariki Act) 7AA조 폐지에 대한 긴급 조사에서 증거를 제공하라는 요구를 받고 와이탕이 재판소(the Waitangi Tribunal)로부터 소환되었다. 


크라운 변호인단(Crown lawyers)은, 와이탕이 재판소에서 아동부 장관 카렌 초르에게 보낸 소환장을 막기 위해 고등법원에 사법 소송을 제기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와이탕이 재판소는 오랑아 타마리키 법(Oranga Tamariki Act) 7AA항 폐지에 대한 긴급 조사에서 아동부 장관(Minister for Children) 카렌 초르에게 증거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소환장에 설명된 구체적인 질문은 장관에게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와 함께 일하는 간병인(Caregivers)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섹션 7AA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는지 물었다. 또한 장관에게 섹션 7AA로 인해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 놓인 어린이의 예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크라운 변호인단(Crown lawyers)은 수요일 고등법원에 서류를 제출했으며 월요일 심리가 예상된다.


지난 주 긴급 조사에서 청구인이 제출한 증거에는 Oranga Tamariki가 아동부 장관 카렌 초르에 제공한 서신과 조언이 나와 있다.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현재 또는 미래에 심각한 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뉴질랜드의 모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부서이다.


7AA항을 폐지하면 타마리키 마오리의 고유한 권리, 요구 사항, 목소리가 줄어들고 지역 사회의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동부 장관은 또한 연립 정부의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폐지의 실제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포괄적인 증거 검토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마오리 복지 및 개발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 고문인 테 푸니 코키리(Te Puni Kōkiri)는 정부의 폐지 결정이 사실이 아닌 일화적인 증거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폐지에 반대한다고 조언했다.



섹션 7AA에서는 타마리키 마오리의 결과를 개선하고 Te Tiriti o Waitangi 원칙 준수를 입증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에 도입했다.


모든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 정책과 관행은 마나 타마이티(Mana Tamaiti:존엄성), 화카파파(Whakapapa: 계보) 및 화나우아탕아(Whanaungatanga:친족)를 인정하고 iwi와의 관계 발전을 우선시하도록 규정했다. 


최고 경영자에게 책임이 부여되었고, 격차 해소 과정에 대한 연례 보고서가 요구되었다.


ACT당 지도자 데이비드 시모어, "와이탕이 재판소 잘못된 소환하고 있다"

ACT당 대표 지도자 데이비드 시모어는 와이탕이 재판소가 카렌 초르 아동부 장관을 소환하려는 시도가 깊은 우려를 갖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는 와이탕이 재판소가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아 걱정된다며, 카렌 초르는 국가 보호 시스템에서 살아남은 마오리 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와이탕이 재판소의 기준에 따르면 그들은 훨씬 더 큰 마나(Mana:영적인 힘)를 가진 사람과 싸움을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는 와이탕이 재판소가 잘못된 문제,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여성을 소환했다고 말했다.


투푸아 울리치, "모욕적이고 공격적이다"

수년간 국가 보호를 받으며 학대를 견뎌온 투푸아 울리치는 자신의 화카파파(Whakapapa)와 자신의 정체성과의 연결이 그를 구했다고 믿었다. 그는 독립 옹호 단체인 VOYCE의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서,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를 활용하여 케어 중인 타마리키(Tamariki: 어린이)와 랑가타히(Rangatahi: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투푸아 울리치는 그 모든 트라우마와 고난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유일한 것은 화카파파를 통한 소속감과 유대감이었고, 티캉가와 테 아오 마오리를 통해 본인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계획과 설득에 대해 '모욕적이고 조직적인 인종차별의 공격적인 표현'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투푸아 울리치는 섹션 7AA는 Te Tiriti o Waitangi를 실제로 언급하는 OT 법의 유일한 법안이며, 그 법안이 폐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의 머리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에게 증거 제공을 요구하는 와이탕이 재판소의 요구를 확고히 지지했으며 장관이 나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댓글 0 | 조회 732 | 7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이 AUKUS 안보 협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중국 리창 총리는 회담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더보기

광산회사, 웨스트 코스트 특별 석탄지대 추진

댓글 0 | 조회 350 | 7일전
이번 주 그레이마우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의 특별 광산 지역 제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 지역에 대해 제안된 통…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밤 뇌우주의보

댓글 0 | 조회 2,131 | 8일전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오클랜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예보관들은 목요일 밤 오클랜드에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심한 뇌우… 더보기

와나카 헬기 추락 사고 최종 보고서, '헬기 도어' 경고

댓글 0 | 조회 783 | 8일전
교통사고조사위원회(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는 2018년 와나카(Wānaka) 인근에서 발생한 삼중 헬리콥터… 더보기

오클랜드, 차로 경찰 친 남성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1,500 | 8일전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시골 아휘투(Āwhitu)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았다.그는 차를 몰고 한 경찰관을 치였고, 다른 경찰관은 다가오는 차를 피해야만 했다.이 사… 더보기

경찰 사칭 사기꾼 주의, "AK 노인 수만 달러 사기 당해"

댓글 0 | 조회 1,501 | 8일전
사기꾼들이 경찰 행세를 하며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전화 사기가 다시 등장하고 있어 키위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이번 경고는 사기꾼들이 사람들에게 경찰을 사칭… 더보기

정부, '속도 제한 감소' 취소

댓글 0 | 조회 1,549 | 8일전
정부는 공개 협의를 위해 목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육상 운송 규칙을 통해 2025년 7월 1일까지 전면적인 '속도 제한 감소(Speed Limit Reduction… 더보기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 일부 지역에서 하락

댓글 0 | 조회 1,385 | 8일전
부동산 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의 침체 이후 주택 가격은 여전히 ​​일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CoreLogic은 지난 3개월 동안… 더보기

700만불 이상 잘못 청구한 키위뱅크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댓글 0 | 조회 1,665 | 9일전
상업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위반한 혐의로 ‘키위뱅크’를 형사 고발했다.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반은 수년에 걸쳐 3만 6,000명 이상 고객에게… 더보기

경찰 “톰 필립스와 아이들 찾을 수 있는 정보에 8만불 현상금”

댓글 0 | 조회 1,363 | 9일전
경찰이 아빠와 함께 실종된 마로코파(Marokopa) 출신 어린이 3명에 대한 정보에 8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엠버(Ember,8), 매버릭(Maverick… 더보기

한국 주둔 병력 대폭 늘리는 NZ 방위군

댓글 0 | 조회 2,041 | 9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파병 군인 숫자를 늘린다고 발표했다.6월 11일 뉴질랜드 군 당국은 한국 파병 병력을 현재 12명에서 최대 53명으로 4배… 더보기

경찰 판단 착오로 밤새 방치된 시신

댓글 0 | 조회 1,489 | 9일전
경찰의 판단 착오로 지난해 발생한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이 밤새 길가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사건은 2023년 1월 24일 새벽 3시경, 한 남성이… 더보기

상업위원회 “주유소들, 가격 올릴 때는 빨리, 내릴 때는 늦게…”

댓글 0 | 조회 949 | 9일전
상업위원회가 주유소들이 가격이 오를 때는 빨리 올리고 반대로 내릴 때는 이를 더디게 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지… 더보기

선체에 자석으로 부착한 마약 상자 적발

댓글 0 | 조회 624 | 9일전
자석이 담긴 상자를 선박 선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들여오던 마약이 적발됐다.지난 4월에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세관과 함께 해군의 잠수 및 폭발물 전문가가 참여한 … 더보기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 최대 주급 인상

댓글 0 | 조회 1,018 | 9일전
오는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paid parental leave)’ 최대 주급 금액이 인상된다.최대 주급은 주당 712.17달러에서 754.87달러로 6%… 더보기

웰링턴 도심의 폐쇄 고층 건물에서 추락 사고

댓글 0 | 조회 466 | 9일전
지진으로 몇 년 동안 폐쇄된 웰링턴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사건은 6월 10일 밤에 마이클 파울러(Michael Fowler) 센터 맞은편의… 더보기

침입종 해초 '콜레르파', 리(Leigh)에서 발견돼

댓글 0 | 조회 818 | 2024.06.11
세계 최악의 해양 해충으로 묘사되는 침입종 해초가 북섬의 유명한 고트 아일랜드 해양 보호구역(Goat Island Marine Reserve)에서 가까운 리(Le… 더보기

남극 오두막에서 발견된 100년 된 분유

댓글 0 | 조회 1,352 | 2024.06.11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s)의 첫 남극 단독 탐험에서 나온 100년 된 분유 샘플이 과학자들에 의해 분석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Fon… 더보기

NZ에서 가장 비싼 파이? $50 Crayfish Pie

댓글 0 | 조회 1,629 | 2024.06.10
캔터베리의 한 작은 파이 가게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파이 기록을 세웠다고 RNZ에서 보도했다.Hanmer Springs의 PJ's Pies에서 만든 고급 가재… 더보기

남섬 일부 폭설 경보, 화요일 기온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904 | 2024.06.10
밤새 비바람이 치는 거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월요일에는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었지만 화요일에는 완전히 다를 것으로 예보되었다.심한 강풍과 폭우가 밤새 북섬 대부분… 더보기

카페에서 너무 오래 머물며 일하다 쫓겨난 언론인

댓글 0 | 조회 2,305 | 2024.06.10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또는 그 이상을 시키고 긴 시간 머물면서 일을 한 적이 있는가? 어떤 젊은이들은 카페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과제를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 더보기

식료품 공급 비용, 느린 속도로 증가

댓글 0 | 조회 1,349 | 2024.06.10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상품 가격의 연간 평균 증가율은 비록 최근 몇 달 동안 둔화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비용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업체가 … 더보기

전기차 충전기, 자금 조달 우려

댓글 0 | 조회 1,348 | 2024.06.10
오클랜드에서는 전기 자동차(EV)를 찾기 위해 충전소를 찾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전기차 운전자들은 빈 충전기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 더보기

우크라이나 발레단, 뉴질랜드 투어 공연

댓글 0 | 조회 792 | 2024.06.10
그들의 조국은 전쟁 중이지만 우크라이나 발레(the Grand Kyiv Ballet of Ukraine) 무용수 그룹은 관객들에게 국가의 다른 관점을 제공하기 위… 더보기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2,247 | 2024.06.09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한 후 주말에 30시간 추가 근무하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레지던트 의사 협회(the Resident Doctor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