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최고령 탈리도마이드 생존자, 백신 접종 완료

뉴질랜드의 최고령 탈리도마이드 생존자, 백신 접종 완료

0 개 2,85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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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백신 접종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쿠라 트러스터(Taikura Trust)는 오늘 장애인을 위한 백신 접종을 도왔으며, Barry de Geest는 그의 두 번째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De Geest는 팔 다리 없이 태어난 뉴질랜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탈리도마이드 생존자이다.


그는 처음에 COVID-19 백신 접종을 주저했지만, 전 세계와 뉴질랜드에서 COVID-19의 해로운 영향을 보고 나서 백신 접종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TVNZ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장애가 있든 없든 모든 뉴질랜드인들이 똑같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rry de Geest는 많은 뉴질랜드의 장애인들은 의료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없고 자신도 오랫동안 주저했었지만, 여러 자료를 찾아본 후 백신 접종이 면역력 약한 사람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탕가타 화이카하/장애인들 사이에서 백신에 대한 망설임과 접근성이 중요한 문제였고, 일부는 의학적으로 취약한 건강 상태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할 걱정에 백신 접종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장애 지원 및 서비스를 받고 백신 접종을 받을 연령대에 있는 약 45,000명 중 37%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북부 지역 보건 센터에서는 또한 오클랜드에 있는 특수 학교인 Sommerville School, Parkside School과 협력하여 학생과 그 가족에게 백신 접종을 했다.


국민당의 장애 문제 대변인인 페니 시몬즈 의원은 COVID-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대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백신 접종 장소를 오가는 대중 교통의 부족,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 바쁘고 지나치게 자극적인 환경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탈리도마이드는 '콘테르간'이라는 이름의 임부 입덧 방지/수면제이다. 독일 그뤼넨탈 사에서 만든 이 약을 전세계의 많은 임부들이 복용한 후 사지가 없거나 짧은 신생아들이 태어났다. 또한 단지증, 심장 기형, 뇌 손상, 시력 및 청력 상실, 자폐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생존률 자체도 낮았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탈리도마이드 베이비라고 불렀다. 1962년 최종적으로 판매금지될 때까지 5년간 사용된 탈리도마이드로 인해, 전세계 48개국에서 12,000명 이상의 기형아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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