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웨스트랜드 비상사태' 선포, 최대 700mm 폭우 예상

남섬 '웨스트랜드 비상사태' 선포, 최대 700mm 폭우 예상

0 개 2,927 노영례

   <웨스트랜드 비상사태 선포> 

  • Hokitika와 Haast 사이의 6번 국도의 모든 차들은 오후 6시까지 도로를 떠나야 하며 경찰은 이제 적극적으로 여행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고 있다.
  • 서해안에 폭우가 내렸지만 관계자들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최악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와이호강(The Waiho River) 수위는 금요일 오전 0.5m 이상 상승했고, 정오 이후 첫 경보 수위인 8m에 도달했다.
  • 웨스트랜드에 토요일 오전 8시까지 적색 기상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프란츠 요셉에서는 시간당 최대 47mm의 비가 예상되며, 누적 예상 비의 양은 600mm에서 800mm에 이를 수 있다.
  • 폭우로 인해 산사태, 홍수, 하천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
  • 비상운영센터가 설치되었다.
  • 호키티카 강(Hokitika River)은 첫 번째 경보 수준에 도달했으며 정오 직전 카니에레 다리(Kaniere Bridge )의 수위가 4.3 미터에 이르렀다.


웨스트랜드(Westland)에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Hokitika와 Haast 사이의 6번 국도는 현재 폐쇄되었다. 폭우, 강물 상승, 위험한 운전 조건으로 인해 민방위대는 호키티카에서 하스트까지 웨스트랜드 지역에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여행자들은 금요일 밤 6시까지 도로를 떠나야 하며 호키티카(Hokitika)와 그레이마우스(Greymouth) 북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이 지역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은 가장 가까운 타운십의 캠프장이나 모텔에서 숙박 시설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이 숙소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지역 민방위 센터로 가서 조언을 구해야 한다.


웨스트랜드(Westland)를 강타할 가장 큰 비는 이제 금요일 저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예방 조치로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서 대피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토요일 아침까지 이 지역에는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산맥 주변에는 500~700mm, 해안 주변에는 100~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악의 상황은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afc6dbd2d54f2a4bc7a874539675fafb_1705635388_4287.png
  

 


웨스트 코스트 비상 관리 그룹 컨트롤러인 테 아로하 쿡은 이 지역 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비상사태 선언 기간 동안 모든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도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낮에 사람들을 도로에서 대피시킴으로써 지역 주민, 관광객 및 비상 서비스 팀의 위험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사고와 문제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런 날씨에는 강이 범람할 위험이 있고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권고받았다. 모텔과 호텔 고객은 제자리에 머물러야 하며 수로 근처에서 캠핑하는 사람은 즉시 짐을 꾸리고 가장 가까운 타운십으로 이동하여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는 숙소를 찾아야 한다.


민방위는 비상사태가 해제되면 이를 알려줄 것이다. 사람들은 West Coast CDEM Facebook 페이지와 Westland 지역 의회 웹사이트 및 Facebook 페이지에서 업데이트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비상 관리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지역 민방위 센터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긴급 상황인 경우 111에 전화해야 한다.


웨스트코스트 윌더니스 트레일(West Coast Wilderness Trail) 폐쇄

Facebook 게시물에서 West Coast Wilderness Trail은 인기 있는 산악 자전거 트레일을 부분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예보된 폭우로 인해 West Coast Wilderness Trail은 Taramakau Bridge(Kumara 바로 북쪽)에서 Ross까지 폐쇄되었고, 트레일의 위험한 상황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라이더는 비상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타운십 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WDC(Westland District Council)는 트레일의 진입 및 진출 지점에 물리적 장벽을 설치할 수 없으므로 자전거 이용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대피해야 한다.


응급 서비스는 중요한 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승객이 고립된 경우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두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afc6dbd2d54f2a4bc7a874539675fafb_1705635263_6513.jpg
 

웨스트랜드 지역 민방위, 홍수 시 주의 사항 조언

웨스트랜드 지역 민방위는 적색 날씨 경보(the RED weather warning)가 발령된 웨스트랜드(Westland) 전역에 많은 침수 지역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랜드 지역 민방위는 홍수가 났을 때 해야 할 일에 대해 조언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말고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면 신속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홍수와 돌발 홍수는 빠르게 발생할 수 있고,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면 공식적인 경고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더 높은 곳으로 빠르게 대피하여 홍수로부터 멀리 떨어지라고 덧붙였다.


홍수 물을 피하라

절대로 홍수 속에서 걷거나 수영하거나 운전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홍수 사망자는 물 위로 운전을 시도하는 사람들로 인해 발생했다.


홍수 물은 농장 폐수, 화학 물질 및 하수로 오염되었다고 항상 가정하여야 한다. 오염된 홍수 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홍수에 노출된 물과 접촉한 후에는 손, 옷, 소유물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afc6dbd2d54f2a4bc7a874539675fafb_1705635323_1209.png 

오타고 하늘 가로지른 별똥별 목격돼

댓글 0 | 조회 1,220 | 2024.03.15
사우스 캔터베리와 노스 오타고 상공에서 인상적인 별똥별(운석)이 타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3월 13일 수요일 밤 9시경,다수의 별똥별 모니터링 카메라는 대… 더보기

맥도날드 전산 시스템 오작동, 종이로 주문받아

댓글 0 | 조회 1,273 | 2024.03.15
금요일 저녁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전산 시스템이전세계적으로 고장났으며 뉴질랜드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도 영향을 받았다.웰링턴 맥도날드(McDona… 더보기

중국 외교부장 왕이, 다음 주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308 | 2024.03.15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다음 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자 회담과 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발표했다.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정… 더보기

Westfield, 5개 부동산에 14억 달러 지분 매각 예정

댓글 0 | 조회 1,991 | 2024.03.15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웨스트필드(Westfield)의 5개 주요 소매 부동산에 대한 대규모 지분(49%)이 매각될 예정이며, 국제 투자자들이 이를 사들…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행 가방 속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2,015 | 2024.03.15
이번 주 두 건의 사건에서 두 사람이 약 63kg의 마약을 여행가방에 담아 뉴질랜드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세관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두 사람을 모두…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소유자, 평균 15% 세금 인상 직면?

댓글 0 | 조회 4,636 | 2024.03.15
전국 48개 카운실의 장기 계획(Long-Term Plans) 초안에서 나온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주택 소유자들이 평균 15%의 세금 인상에 직면함…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3.4 지진 감지

댓글 0 | 조회 1,028 | 2024.03.15
3월 14일 목요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에서 3.4의 가벼운 지진이 감지되었다.Geonet은 흔들림이 목요일 오후 5시 2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지진의 진원지는 … 더보기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댓글 0 | 조회 1,877 | 2024.03.14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오늘(14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뉴질랜드 한인동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기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더보기

CHCH 한인회 “첫 이민 2세대 한인회장 선임”

댓글 0 | 조회 2,134 | 2024.03.14
3월 9일 총회 열고 어중수 한인회장, 최환기 감사 선임제17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과 감사 선거에서 어중수(영어 이름: Simon Oe, 사진 좌) 후보와 최… 더보기

식품물가 상승률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1,555 | 2024.03.14
올해 들어 국내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3월 13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월까지 ‘식품물가지수(food prices … 더보기

말타고 공원 관리하는 DOC 직원

댓글 0 | 조회 1,254 | 2024.03.14
북섬 노스랜드 황가레이 인근에서 말을 몰고 DOC 공원을 관리하는 레인저가 있어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3,50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미미황가타 보존공원(Mimi… 더보기

다음달부터 “약사도 아기 예방접종 한다”

댓글 0 | 조회 1,294 | 2024.03.14
다음 달부터 약사들이 생후 6주가 지난 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보건 당국(Te Whatu Ora/Health NZ)은 최근 떨어… 더보기

개 공격으로 떼죽음 당한 갈매기

댓글 0 | 조회 1,575 | 2024.03.14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토착 보호종 갈매기가 개에게 공격당해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죽었다.최근 이곳의 사우스 베이(South Bay)에서 19마리의 ‘붉은 부리 갈매… 더보기

“자판기 안에 따끈따끈한 파이가…”

댓글 0 | 조회 1,769 | 2024.03.14
따끈따끈한 파이를 판매하는 ‘파이 자판기’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했다.‘뜨거운 음식 자판기의 미래(future of hot food vending)’라고 … 더보기

소매유통 업계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댓글 0 | 조회 1,208 | 2024.03.14
통계국에서 나온 자료를 볼 때 올해도 소매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3월 12일 나온 통계국의 경기 동향 자료에서는, 지난 2월의 전자카드를 통한… 더보기

구리선 도둑, 고전압 전력선까지...

댓글 0 | 조회 1,523 | 2024.03.14
도둑들이 고전압 전력선까지 목숨을 걸고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경찰이 화요일, 남섬 캔터베리의 랑… 더보기

일본 스키장 눈사태로 2명의 NZ 스키어 사망

댓글 0 | 조회 1,917 | 2024.03.13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나는 바람에 뉴질랜드 스키어 2명이 사망했다.사고는 3월 11일(월) 오전 10시경(이하 현지 시각)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일본 … 더보기

갈수록 주는 우편물 “우편 노조는 가정 우편함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1,605 | 2024.03.13
각종 우편물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우편함은 여전히 기능상 필요하다고 우편 노조가 주장했다.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우편함을 확인하지만 일주일에 많아야 한두 통 … 더보기

CHCH 구호기관에서 칼에 찔린 사망자는 2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434 | 2024.03.13
지난 3월 10일(일) 늦은 밤에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구호시설에서 칼에 찔려 죽은 희생자의 신원이 공개됐다.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당일 밤 10시 무렵에 해리퍼드(…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쓰레기 봉투에 싼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3,359 | 2024.03.12
오클랜드 걸프 하버 보존구역에서 비닐봉지에 겹겹이 싸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시신은 3월 12일(화) 오후 3시 15분경에 ‘걸프 하버 마리나(Gulf Harb… 더보기

토종 생태계 교란하는 침입종 ‘붉은귀 거북’

댓글 0 | 조회 1,142 | 2024.03.12
외래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이 빠른 속도로 국내 생태계에서 퍼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붉은귀 … 더보기

뉴질랜드 언론의 구조조정 및 폐쇄, 무슨 일이?

댓글 0 | 조회 1,445 | 2024.03.12
기존 언론 매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주요 미디어들이 구조조정과 프로그램 폐지 등을 … 더보기

추락 같은 급강하 LATAM 비행기, "끔찍한 순간이었다"

댓글 0 | 조회 1,668 | 2024.03.12
LATAM Airlines 항공편 LA800의 많은 승객들은 갑자기 고도를 잃고 '추락 같은 급강하' 상황의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이 객실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끔찍… 더보기

인터아일랜드 페리, '기계적 결함'으로 취소

댓글 0 | 조회 879 | 2024.03.12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의 카이라히(Kaiarahi) 선박이 테스트 중 기계적 결함이 발견된 후 금요일까지 운행이 취소되었다.웰링턴과 픽턴 사이의 … 더보기

ASB 및 Kiwi Bank, 모기지 금리 일부 인하

댓글 0 | 조회 2,814 | 2024.03.11
뉴질랜드의 주요 호주 은행 중 하나인 ASB는 2주 만에 세 번째로 단기 모기지 금리를 인하했다.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인하되었다.ASB 은행의 6개월 금리는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