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 서비스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 운행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시속 125km의 열차 서비스의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필 트위포드(Phil Twyford) 교통부 장관은 두 도시를 잇는 빠른 철도 연결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연구를 의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위포드 장관은 한 시간 안에 해밀턴에서 오클랜드 브리토마트까지 연결하는 현대식 열차 서비스의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두 도시가 한 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노동 시장을 효과적으로묶을 수 있으며 두 곳의 성장 잠재력을 증폭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고속 열차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하지만, 고속 열차 서비스가 언제까지 완료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내년 중반에 시작하는 해밀터과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정기 열차 서비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것이다.
해밀턴 시티의 데이브 맥퍼슨(David MacPherson) 의원은 고속 열차 서비스를 위해서는 신규 철도라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철도는 고속 열차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으며, 늪지대와 다리 등 모든 출발 지점을 다시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맥퍼슨 의원은 지금까지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신속하게 연결하려는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동안 천천히 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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