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조요섭 후보가 오늘 오후 기자 회견을 열고 선거운동 캠프 해체와 함께 남은 기간동안, 일체의 대외 선거운동 없이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한인회장 선거가 언제 치러질 지, 과연 제대로 치러질 지 등등 선거와 관련해 여러 혼란이 초래된 데 대해 후보자의 한사람으로 교민 여러분께 사죄 말씀드린다”며 “선거라는게 공약의 허실을 따지는 토론이 벌어지고 비판과 비난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세싸움도 벌어지는 등 흥겨운 한판 축제의 자리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의 선거는 교민들의 기대와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과 심판,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지 않겠다” 말했다.
또한 “이런 절박한 심정에 논란의 싹을 제거하기 위해 이 시간부로 선거캠프를 해체한다”며 “투표와 개표 관리를 위한 참관인 업무 등 최소한의 필요업무 외에 온-오프라인 상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선대위원들은 지지자의 한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선관위와 상대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조요섭 후보를 위해 발벗고 뛰어온 선거캠프위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한 표는 반드시 행사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
"소중한 한표는 반드시 행사되어야 한다" 조요섭 후보 기자회견 전문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는 반드시 행사되어야 합니다.> 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조요섭후보입니다.
존경하는 교민여러분. 한인회장 선거가 언제 치러질 지, 과연 제대로 치러질 지 등등 선거와 관련해 여러 혼란이 초래된 데 대해 후보자의 한사람으로 교민 여러분께 사죄 말씀 드립니다. 이러다가 선거가 제대로 치러지겠나 하는 우려가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선거라는게 공약의 허실을 따지는 토론이 벌어지고 비판과 비난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세싸움도 벌어지는 등 흥겨운 한판 축제의 자리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의 선거는 교민들의 기대와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과 심판,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오클랜드 한인사회의 앞날을 결정할 교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제대로 행사조차 못하는 상황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여러분의 선택을 막을 자격을 가질 수 없습니다.
<선거캠프 해체, 일체의 대외 선거운동 중단> 이런 절박한 심정에 저 조요섭은 차제에 논란의 싹을 제거하기 위해 이 시간부로 선거캠프를 해체합니다.
-투표와 개표 관리를 위한 참관인 업무 등 최소한의 필요업무외에 온-오프라인 상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합니다. -선대위원들은 지지자의 한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선관위와 상대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조요섭후보를 위해 발벗고 뛰어온 선거캠프위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교민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 조요섭 후보 교민 여러분들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정도를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12일 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기호 1번 조요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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