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1 야구 전국대회기사.

2012-03-11 야구 전국대회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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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국야구대회 열려]
 
뉴질랜드 야구인들의 최고제전인 전국야구대회가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웰링턴, 캔터베리팀을 비롯하여 오클랜드의 5개클럽팀등 모두 7개팀이 참가하여 팀당 4경기씩 선택적 라운드로빈방식의 예선전을 거쳐 4강팀을 가린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온을 가르는 열전 4일간의 대장정끝에 오클랜드 소속의 호익-파쿠랑가(HP)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 경기는 작년에 비해 훨씬 더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HP와 웨스트시티클럽의 주축 선수들이 호주의 세미프로리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 주었고, 다른 클럽 역시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여 매게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보여 주었다.
 
조충렬감독이 이끄는 노스쇼어클럽팀은 기존의 노스쇼어프리미어팀에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인 애런헤어와 나단쏘프 선수를 영입했고, 디비져널리그에서 뛰고 있는 히어로즈, 슈퍼스타즈, 프라이드, 자이언츠, 마린즈의 주축 한국인선수들을 선발하여 23명의 라인업을 구성하여 경기에 참가하였다. 노스쇼어클럽팀은 오레와샥스와의 첫번째 경기에서 선수 전원을 기용하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17-7 6회 콜드게임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주한, 황순호, 조충열로 이어진 투수진은 워밍업을 하듯 가벼운 투구로 오레와 샥스선수들을 상대했고, 타선에선 최한준, 나단쏘프, 홍순범 선수가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첫승을 따내었다.
 
 
 이어진 두번째 게임을 HP클럽팀에게 내준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은 4강 진출을 다투는 배이사이드클럽팀과 3차전을 벌였다. 주전투수인 유야를 마운드에 올려보낸 노스쇼어클럽팀은 긴장한 탓인지 초반에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견제구가 뒤로 빠지는 결정적 실책을 범하며 2점을 먼저 내주었고, 상대 선발인 좌완 매컬리폭스선수의 빠른 공과 타자앞에서 뚝 떨어지는 변화구에 5회까지 단 2안타의 빈공에 시달렸다.
 
노스쇼어클럽팀에게 챤스가 찾아온 것은 2-0으로 뒤지던 6회초 공격. 전명기 선수와 조경 선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의 챤스가 후속타자의 번트 실패와 삼진으로 무산되나 하고 생각을 하는 순간 이날의 히어로인 카오루오노 선수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순식간에 3-2로 뒤집어 버렸다. 야구경기는 역시 분위기 게임, 그때까지 풀리지 않던 경기가 술술 풀려가기 시작했다. 상대의 공격은 깔끔한 수비와 도루 저지로 막아 내고 이어지는 6회, 7회 공격에서 1점씩을 뽑아내며 5-2로 승리, 2승1패의 성적으로 일찌감치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14경기의 예선전을 통해 HP클럽, 웨스트시티클럽, 노스쇼어클럽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온 캔터베리팀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토너먼트 첫경기에서 HP클럽은 캔터베리팀을 상대로 깔끔한 수비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11-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노스쇼어클럽팀은 웨스트시티클럽팀을 상대로 3-2로 리드하며 결승행을 확정짓는 듯 보였다. 그러나, 웨스트시티팀은 마지막회 공격 투아웃 이후에 소설같은 동점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돌려 놓았고,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2루타 2개로 1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부를 펼치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3-4위전에 노스쇼어클럽팀은 캔터베리팀을 11-1, 6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3위의 성과를 올렸고, HP팀은 주전 앤드류 선수의 호투와 죤리(이용민)선수의 2루타에 힘입어 6-3으로 이기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온에 올랐다.
 
[전국야구선수권대회 결과]
우승 : 호익파쿠랑가클럽(HP)
준우승 : 웨스트시티클럽
3위 : 노스쇼어시티클럽
 
 
[오클랜드야구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시작]
 
3월 18일부터 오클랜드야구리그의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플레이오프전이 열린다. 정규리그 성적으로 토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HP스톰, HP레드, 노스쇼어프리미어팀, 웨스트시티프리미어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디비져널리그에서는 13개팀중 8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는 리그전으로 Double Elimination(2팀을 탈락시키는 방식)을 통해 결승전에 오를 두 팀이 최종챔피온쉽을 벌이고, 디비져널리그는 8강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온쉽을 가른다.
 
[디비져널리그 플레이오프 일정(3월 18일)]
09:00 스태포드구장 NS히어로즈(홈) - WC프라이드
12:30 오레와구장 코리언즈블루(홈) - HP B-52s
12:30 스태포드구장 NS슈퍼스타즈(홈) - HP머스탱즈
16:00 스태포드구장 코리언즈레드(홈) - NS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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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아이 낳두고 도박한 부부 고발...

댓글 0 | 조회 972 | 2012.04.18
도박을 하는 동안 다섯 어린이를 카지노 주차장의 차에 같아 놓았던 부부가 고발되었다. 지난 2월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주차장의 밴 승용차에서 5명의 어린이가 발견되… 더보기

2달된 아들 숨지게한 여성 유죄 판결...

댓글 0 | 조회 769 | 2012.04.18
한 로토루아 어머니가 2011년에 2달된 아들을 숨지게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7일 고등법원에서 나가리에 투키와호 씨는 그녀와 함께 차에서 잠자다 질식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