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로또 파워볼 $2천 2백 3십만 달러에 당첨된 사람이 온라인 구입처 MyLotto에서 티켓을 샀다는 것이 알려진 후, 전직 로또 소매상인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어서 각 상점들의 매상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로또 티켓을 20년 동안 판매했었던 황가레이의 한 매장의 전 소유주는 지난 2008년 Lotto가 온라인 MyLotto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상점에서의 로또 판매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국에서 10위권에 드는 로또 소매점으로 매상이 꾸준했으나 온라인 MyLotto 시스템이 시작된 이후에는 볼 수 없는 적과 싸우는 것처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스마트 폰, 태블릿 및 컴퓨터를 사용하는 키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매 업체에서의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지난해 재정적 손실로 자신의 가게를 판매한 것이 로또 판매 감소가 주원인은 아니었지만, 온라인 MyLotto에서 구입한 복권이 당첨될 때마다 매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로또 복권을 판매하면서 당첨된 사람들 이야기 등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 기억이 나는 사람은 크리스마스 직전에 $75,000에 당첨되어 호주에서 가족 휴가를 보낸 부부 등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로또 당첨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연결되지만은 않는다며 2백만 달러에 당첨된 부부는 그 이후 헤어졌다고 전했다.
나이든 사람들은 아직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복권을 구입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현재 온라인 MyLotto에서의 복권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