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직장을 바꾸는 이직율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많은 이직 현상이 예상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밝혔다.
31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켈리 글로벌 노동력 인덱스 조사 결과에서 뉴질랜드는 다섯 번째로 직업을 자주 바꾸는 나라로 나타났으며, 조사에 참여한 뉴질랜드 응답자의 55%는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0%는 여전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하여 지금의 직장을 떠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겨우 14%만이 현재의 직장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