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의 한 초등학교가 교육부가 학교에 감독관을 지정하자 법적 행동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해 왕가로아 쿠라 카우파파 학교의 이사회 선거에서 갈등이 빚어지자 감독관을 파견하였다.
학교 이사회 회장은 정부의 조치에 불필요한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왕가로아 쿠라 카우파파는 정부가 일정 부분 개입하고 있는 노스랜드의 11개 학교 중 하나이다.
전국적으로 2% 정도 학교에 정부가 개입하고 있으나 노스랜드의 경우 7%가 넘는다.
한 초등학교 교장은 노스랜드는 작은 규모의 학교가 무척 많고 대부분이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교장들이 학교운영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의 지시에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학교는 이미 정상화 되었다고 맞서고 있다. 이제 이 문제는 법정에서 가리게 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