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펭 리유안 여사와 일행들은 어제 19일 밤 11시 차가운 날씨에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였으며, 존 키 총리와 부인 브로냐 키와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따뜻한 영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존 키 총리는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오리 부족들의 소유로 되어 있는 외진 지역들을 중국의 대기업들이 진출하여 농장지대로 전환하는 파트너쉽 개발 계획을 제안할 것으로 밝혔다.
키 총리는 19일 일반 여론들과는 달리 뉴질랜드에는 중국계 회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농장들의 수가 극히 적다고 밝히며, 미국과 독일 등의 국가에서는 대규모로 중국계 회사들이 파트너쉽 형태로 투자하여 농장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시진핑 주석 일행 방문에 중국계 회사들의 투자 진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20일 웰링턴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포함한 공식 일정대로 방문 일정을 진행하며, 21일은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와서 공식 행사들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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