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역대 총리들 중 오랜 기간 동안 국민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안젤라 메르켈 총리가 내일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존 키 총리와 접견을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서방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60~70%의 국민들의 지지도를 얻고 있으며, 지난 해 2013년도에 4년 임기의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여 2005년부터 집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들의 신임을 얻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존 키 총리와 비슷한 인물로 알려졌다.
1997년 헬무트 콜 총리의 방문 이후 17년만에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메르켈 총리는 호주의 G20정상 회담에 앞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 것으로, 독일은 뉴질랜드의 중요한 교역국들 중의 하나로 이번 방문에서 이라크 군사 교육팀의 파견에 대하여 호주에서 거부할 경우 뉴질랜드에서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지난 2012년 독일을 방문한 존 키 총리는 유럽과 자유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 위하여 독일과의 협력 체제의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러시아와 이라크의 현안 문제에 대하여도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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