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에서 출근길 버스간 충돌사고, 큰 부상자는 없어

노스쇼어에서 출근길 버스간 충돌사고, 큰 부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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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버스 간의 측면 충돌사고로 학생 5명을 포함한 8명의 승객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

 

5 13() 아침 8 40분 무렵에 타카푸나의’ Smales Farm 버스 정류장인근의 타하로토(Taharoto) 로드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최초 보도에서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 5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승객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노스쇼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모두 경상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진단을 위해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어진 후속 보도에서 한 여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다친 학생들은 대부분 등교 중이던 웨스트 걸스 하이스쿨의 학생들이었으며 이 중 뒷좌석에 탄 몇몇은 피를 흘리는 등 부상 정도가 다소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함께 3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버스회사 측은 현장 부근에서 약간의 교통 지체 현상이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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