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묘지 망가트렸던 범인 체포됐다”

“어린이 묘지 망가트렸던 범인 체포됐다”

0 개 1,525 서현
papakura_cemetery_desecration_N2[1].jpg
 
어린이들이 묻혀 있던 묘지의 장식물들을 훼손해 유가족들을 포함한 시민들로부터 큰 공분을 샀던 범인이 마침내 붙잡혔다.

 

어처구니 없는 이번 사건은 516() 오클랜드의 파파쿠라(Papakura) 묘지에서 발생했는데, 이곳의 어린이 묘 40여기에서 십자가를 비롯해 인형과 조각, 화환 등 묘지를 장식했던 갖가지 기물들이 심하게 훼손된 채 주변에 널려져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묘지 인근에 설치된 CCTV와 목격자에 대한 탐문조사 등을 통해 결국 범인을 밝혀내고 6 11()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범인은 43세의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즉각 전해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후 전담 수사팀을 꾸려 그동안 범인 색출에 힘을 기울였는데, 범인의 신원이 확인돼 체포되기까지에는 일반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절대적인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도 이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묘지 관리를 담당해 당시 사건으로 인해 난처한 입장에 처했던 오클랜드 시청의 한 관계자도 범인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나타내면서, 범인을 체포한 그동안의 경찰에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당시 TV 등 언론을 통해 폐허처럼 변한 묘지 광경과 함께 흐느끼는 유가족들의 모습이 방영 보도되자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들과 함께 묘지 정리작업에 나섰으며, 정리가 끝난 5 25일에는 랜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과 파파쿠라가 지역구인 주디스 콜린스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가 열렸었다. 
(사진 출처: TV ONE)

싱크홀에 빠져 구조 기다리는 굴삭기

댓글 0 | 조회 876 | 2015.07.14
자체 무게만해도 12톤에 달하는 굴삭기(digger)가 공사 중 싱크홀(sinkhole)에 빠져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 2m 가량 깊이의 싱크홀에 굴삭기… 더보기

훔친 차 몰다가 아예 경찰차를 들이 받은 20대

댓글 0 | 조회 712 | 2015.07.14
도난 신고된 차량을 몰다가 이를 막아선 경찰차를 들이 받은 21세의 남성이 법정에 출두한다. 사건은 7월 14일(화) 새벽 5시 무렵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동부의… 더보기

“20마리 이상 양들을 죽인 범인은?”

댓글 0 | 조회 917 | 2015.07.14
하룻밤 사이에 20여 마리 이상의 양을 물어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양 주인들이 나섰지만 범인을 잡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월 11일(토) 아침… 더보기

새 주인 찾기 나선 말기 암환자의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823 | 2015.07.14
말기 피부암(melanoma, 악성흑색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들을 맡아줄 이들을 찾는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나섰다… 더보기

6월 오클랜드 주택 중간 가격은......

댓글 0 | 조회 1,268 | 2015.07.14
REINZ 가 발표한 6월 오클랜드 주택 중간 가격은 5월보다 $6000 오른 $755,000이다. 매매량 또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였고 Rodne… 더보기

노동당은 인종차별 주의자 그럼에도 ......

댓글 0 | 조회 984 | 2015.07.14
노동당은 인종차별 주의자가 되고 있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구매자들이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노동당은 해외의 중국인… 더보기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 도마위에 올라와...

댓글 0 | 조회 1,776 | 2015.07.14
부동산업계의 내부 소식통은 3월 주택 구입자의 80%가 중국인이었으며 5월에는 90%에 육박했으며 상황은 노동당이 지난 주 발표한 자료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 더보기

10명 중 1명 넘는 의사들 안락사 도와....

댓글 0 | 조회 633 | 2015.07.14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이 넘는 의사들이 안락사를 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NZ Doctor/IMS FaxHealth의 조사에서 11.8%는 안락사를 … 더보기

노동당, KiwiSaver 촉진 지원금 지급 폐지에 대해 맹공.

댓글 0 | 조회 771 | 2015.07.14
노동당은 존 키 수상이 Inland Revenue가 $ 1,000 의 KiwiSaver 촉진 지원금 지급의 폐지가 키위 세이버 가입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더보기

야호!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스케이팅 즐기러 가요.

댓글 0 | 조회 798 | 2015.07.13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의 'Aotea Square Ice Rink', 여기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 더보기

총 상금 $7,000에 도전~ 한국 문화도 알리고~~

댓글 0 | 조회 1,292 | 2015.07.13
춤과 노래에 자신있는 사람들이 도전해볼 만한 2015 ViVa Eclectika Multicultural Dance and Music Challenge 가 오는 … 더보기

'연평해전' 7월 16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 열려

댓글 0 | 조회 1,599 | 2015.07.13
뉴질랜드 영화관에서 보는 한국영화! 무언가 또다른 감동이 함께 할 것 같은데요. 오는 7월 16일부터 뉴질랜드 세 군데의 영화관에서 '연평해전' (Northern… 더보기

포장국수에서 발견된 외설적인 낙서

댓글 0 | 조회 1,376 | 2015.07.13
타이 식의 매운 맛 포장국수의 안쪽 포장에서 외설적 낙서가 발견돼 소비자들이 제조사에 항의하는 일이 생겼다. 문제가 된 제품은 호주에 본사가 있는 ‘Fantast… 더보기

오클랜드 일부 “64년 만의 최저기온 기록”

댓글 0 | 조회 1,940 | 2015.07.13
지난 며칠 동안 전국 각지에 한파가 내습했던 가운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64년 만의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오클랜드 북서부의 웨누아파이(Whenuapai) 지역에… 더보기

길거리 차창 유리닦기 단속에 나서는 경찰

댓글 0 | 조회 1,292 | 2015.07.13
오클랜드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경찰이 교차로에서 차창을 닦아주는 행위를 단속하고 나섰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무어하우스(Moorhouse) 애비뉴와 … 더보기

“철 따라 이동하는 고래 숫자 늘었다”

댓글 0 | 조회 665 | 2015.07.13
매년 이 무렵에 뉴질랜드를 통과해 남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는 고래의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보존부(DOC)는 매년 말보로 지방의 토리 해협(Tor… 더보기

Work and Income 이 부과하고 있는 가혹한 제재조치로......

댓글 0 | 조회 1,596 | 2015.07.13
복지수당 수혜자들이 Work and Income 이 부과하고 있는 가혹한 제재조치로 인해 겁을 먹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복지수당 수혜자들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말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460만 명......

댓글 0 | 조회 1,295 | 2015.07.13
뉴질랜드의 인구가 어제 12일 오후 6시 45 분경 46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뉴질랜드 통계청 인구 시계는 인구를 예측하는 데 인구조사 자료와 다른 … 더보기

노동당, zero hour contracts 법으로 강화는 잘못된 것..

댓글 0 | 조회 675 | 2015.07.13
앤드류 리틀 노동당 당수는, 정부가 고용기준법의 변경을 제의한 후에, zero hour contracts 를 법으로 강화하겠다는 정부를 비난했다. 리틀 당수는 정… 더보기

[Live 보이는 라디오] 라스프레소 "롤 모델"

댓글 0 | 조회 687 | 2015.07.12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만나는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하는 이야기! 7월 12일은 "롤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롤모델-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우러… 더보기

세계적인 콘서트, 타운홀을 가득 메운 시민들

댓글 0 | 조회 1,148 | 2015.07.12
7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David Briggs오르간 연주 콘서트에 시민들이 타운홀 Great Hall을 가득 메웠습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 더보기

휴대폰 앱 이용해 구조된 등반객 모녀

댓글 0 | 조회 909 | 2015.07.12
겨울철 산행에 나섰던 모녀가 조난을 당했으나 휴대전화로 위치가 확인돼 무사히 구조됐다. 7월 11일(토) 오후 4시 40분에 타라나키 지역 경찰에, 여성 한 명과… 더보기

블루버드 칩스에서 플라스틱 조각 발견돼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049 | 2015.07.12
시중에서 판매 중인 ‘블루버드 칩스(Bluebird chips)’의 일부 제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돼 상품 리콜이 실시되고 있다. 주요산업부(PMI)는 201… 더보기

이층버스 도입 검토 중인 웰링톤 시청

댓글 0 | 조회 642 | 2015.07.12
웰링톤 시청이 시내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층버스 도입도 한 가지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램턴 키(Lambton Quay)와 같은 시… 더보기

“GPS는 알고 있었다” 수리 맡긴 차량 제멋대로 몰고 다닌 정비공

댓글 0 | 조회 1,617 | 2015.07.12
수리를 위해 맡긴 차량을 정비공이 제멋대로 몰고 다닌 증거가 차량에 설치된GPS에 고스란히 저장돼 차주가 정비업소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