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버튼 일가족 사망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인 듯”

애쉬버튼 일가족 사망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인 듯”

0 개 1,783 서현
사본 -1435878079303[1].jpg
 
7 2() 오후에 애쉬버튼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의 사망사건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의 사체 발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출입문이 안으로 잠긴 채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감지돼, 처음에는 LPG 가스 누출 가능성을 놓고 소방관이 검출기를 가지고 조사했으나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중에 추가조사를 통해 집에 딸린 차고 안에서 집주인의 차가 배터리가 방전되고 연료가 바닥난 채로 발견됐는데, 이에 따라 경찰은 죽은 여성이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엔진 공회전을 하다 잘못해 일산화탄소가 섞인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어린 아이들은 거실에서 발견됐는데 텔레비전이 그대로 켜져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들은 TV를 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죽은 여성은 차고와 거실 사이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죽은 여성은 쿡 아일랜드 출신의 30대인 신디 조지(Cindy George, 31)로 신원이 밝혀졌으며, 그녀는 사고 당시 해외여행을 떠났던 주인을 대신해 집을 지켜주다가 변을 당했으며 여행에서 돌아온 집주인이 이들을 발견했다.

 

죽은 여성은 4년 전에 애시버튼으로 와 처음에는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전업주부로 있었으며 애쉬버튼에 거주하는 남편과는 별거(separate)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이웃은 그들이 아주 조용한 가족들이었다고 전했다.

 

뜻밖의 사고 소식을 접한 수 많은 현지 주민들이 크게 놀란 가운데 이들 가족을 애도하고 있으며 특히 쿡 아일랜드 출신을 포함한 태평양 제도 출신 이민자 커뮤니티로부터 애도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장에는 사고 직후 전문 감식반을 포함한 30여 명 이상의 경찰이 출동해 밤을 새워가며 감식 작업을 벌였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해 병리학 전문가가 이들의 혈액을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로 마약과 심카드 반입하려다 적발된 남성

댓글 0 | 조회 777 | 2015.07.30
교도소 안으로 마약류와 휴대폰용 심(sim)카드를 반입하려던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성교도소 관계자에 따르면, 48세로 크라이스트처치의 와이노이… 더보기

도심 공원 내 유해동물 사냥 총성에 시민들 깜짝

댓글 0 | 조회 884 | 2015.07.30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자리 잡은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s)에서 포섬(possum)을 제거하기 위해 총기가 사용돼 시민들이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 더보기

관 영양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어린이들 스스로 먹는 법 배우지 않아...

댓글 0 | 조회 596 | 2015.07.30
관 영양공급(Tube Feeding)에 의존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를 돕기 위한 청원서가 국회에 제출되었다. 관 이유 뉴질랜드 (Tube Wean NZ)와 40… 더보기

뉴질랜드 국가는 구슬픈 애도가

댓글 0 | 조회 854 | 2015.07.30
노동당 당수 앤드류 리틀이 뉴질랜드 국가를 구슬픈 애도가로 표현한 것에 대해 윈스턴 피터스 또한 동의하고 있다. 앤드류 리틀은 화요일 국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 더보기

교장 한 명이 여러 학교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법 개정 고려.

댓글 0 | 조회 546 | 2015.07.30
교육 관련 기관들은 교육법 개정에 앞서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학교들이 수업시간을 수월하게 조정하도록 하며 교장 한 명이 여러 학교를 관리… 더보기

워크샵을 통해 통일 기원을 활동 역량으로...

댓글 0 | 조회 1,190 | 2015.07.29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17기 자문 위원들이 7월 29일 저녁 6시 이학준 변호사 사무실에서 모여 워크샵을 했다.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 더보기

[KCR News] NZ 가장 장수하는 지역,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086 | 2015.07.29
오늘의 뉴질랜드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KCR 라디오 방송은 월요일~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40분~11시 30분까지 1시간 50분 뉴질랜드 라디오 Planet… 더보기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절 70주년 기념행사 한인회관에서 개최.

댓글 0 | 조회 915 | 2015.07.29
오클랜드한인회(회장:김성혁)에서는 오는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절 70주년 기념행사를 한인회관 강당(5 Argus Place, Hillcrest)에서 개최한다.… 더보기

시한부 생명의 가석방자 “마약 때문에 다시 감옥으로”

댓글 0 | 조회 899 | 2015.07.29
간질환으로 시한부 생명을 사는 50대의 한 남성이 마약에 손을 댔다가 다시 철창에 갇히게 됐다. 7월 27일(월) 남섬 북부의 블레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 더보기

승객 정보 제대로 알리지 않은 항공사에 벌금형 선고

댓글 0 | 조회 749 | 2015.07.29
뉴질랜드 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 정보를 이민국에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던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7월 28일(화)… 더보기

자동차 충격 이용해 상가 터는 절도 기승

댓글 0 | 조회 1,002 | 2015.07.29
차체를 이용해 상가의 출입문 등을 부순 후 도둑질을 하는 이른바 ‘ram-raids’ 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7월 29일(수) 새벽에 크라이스… 더보기

연료 넣고 도주 후 충돌사고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920 | 2015.07.29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곧 이어 충돌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했다. 더니든의 호프(Hope) 스트리트와 스태포드(Stafford) 스트… 더보기

불필요한 수술 받은 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1,039 | 2015.07.29
불필요한 수술을 받은 환자가 사망했다. 보건과 장애 위원회는 74세인 남성이 처음 진료에서 수술이 필요치 않은 담낭 수술을 받은 후 사망했다고 인정했다. 의사는 … 더보기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주권에도 영향 미칠 것.

댓글 0 | 조회 541 | 2015.07.29
노동당 당수 앤드류 리틀은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구입을 제지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협정이 타결되기 … 더보기

일부 의약품 금액 인상 가능성 있다 하더라도......

댓글 0 | 조회 497 | 2015.07.29
존 키 수상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하에서 일부 의약품 구입에 더 많이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하였으나 환자들에게는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 더보기

[KCR News] 모기지 금리, 사상 최저

댓글 0 | 조회 1,185 | 2015.07.28
뉴질랜드의 오늘,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KCR 라디오에서는 매일 뉴질랜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 중 선정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가출 10대소녀 찾기에 시민들 도움 요청해

댓글 0 | 조회 1,086 | 2015.07.28
경찰은 Ebony Lynch-Reihana 라는 이름의 13세 소녀의 행방을 찾고 있다. 그녀는 지난 6월 27일 보호자의 집에서 나갔으며 경찰은 그녀의 안전을 … 더보기

“스승의 영전에 하카를 바칩니다” 1,700여명 참가한 대규모 하카

댓글 0 | 조회 1,048 | 2015.07.28
오랫동안 교사로 봉직하다 유명을 달리한 스승의 마지막 가는 길에 전교생이 하카(haka)를 펼치는 감동적이면서도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지난 7월 20일(월)… 더보기

캔터베리 럭비연맹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관중을……”

댓글 0 | 조회 857 | 2015.07.28
성인 클럽 간 럭비경기에 참가한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관중을 색출하기 위해 지역 럭비연맹이 나섰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의 럭비파크(Rugby Park… 더보기

“버스 안 자전거 반입은 No!”

댓글 0 | 조회 918 | 2015.07.28
6살짜리 한 소년과 그의 엄마가 아이의 소형 자전거를 버스 안에 싣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 당한 사연이 지역언론에 소개됐다. 사건은 7월 26일(일) 저녁에 … 더보기

[총리 칼럼] 뉴질랜드 경제를 뒷받침하다

댓글 0 | 조회 725 | 2015.07.28
최근,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점적인 대화의 주제 중 하나는 경제입니다. 그리스의 문제나,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국제… 더보기

외국인 부동산 구매 금지 요구 반대, 구매 제재 가할 방안 있어...

댓글 0 | 조회 1,683 | 2015.07.28
존 키 수상은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금지 요구에는 반대하며, 구매에 제재를 가할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세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어떤 결정까지는 아직 해결… 더보기

자선단체 기부금 훔쳐 달아난 도둑......

댓글 0 | 조회 585 | 2015.07.28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선단체인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의 기부금이 전부 도난 당했다. 60명의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금요일 밤, 범인은 잠겨진 사무실을 부수고 금고 전… 더보기

교사 과잉공급으로 교육대 학생들 일자리 없어...

댓글 0 | 조회 840 | 2015.07.28
교사 과잉공급으로 인해 교육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한 예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은John Bembo는 5년이 걸려 교사자격 및 … 더보기

제 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7월 31일 마감

댓글 0 | 조회 778 | 2015.07.27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해외한인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자「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