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궜던 로맨스 주인공들 “이젠 각자의 길로…”

SNS 달궜던 로맨스 주인공들 “이젠 각자의 길로…”

0 개 966 서현
1450138751311[1].png
 
지난 3월에 SNS를 한동안 달구었던 픽톤 출신의 한 바리스타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배낭 여행객과의 로맨스가 아쉽게도 짧게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로맨스는 지난 3월 초 글래스고우 출신의 사라 밀네(Sarah Milne)가 픽톤의 해변에서 웃통을 벗은 채 래브라도 한 마리를 끌고 길을 가던 윌리엄 찰머스(William Chalmers)를 보고 한눈에 반하면서 시작됐다.

 

그를 꼭 다시 만나고 싶었던 밀네는 손으로 직접 그린 포스터를 처음 마주쳤던 전쟁기념탑 인근에 붙였다.

 

찰머스는 픽톤 출신으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데 밀네의 포스터는 순식간에 페이스북 등 SNS를 타고 번졌으며, 당신을 만나고 싶으니 이곳으로 와달라는 밀레의 절절한 사연은 나중에는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전해졌다.

 

결국 밀네는 포스터를 붙인 지 얼마 안돼 처음 마주쳤던 곳에서 같은 래브라도를 데리고 나타난 찰머스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당시 이들이 만나는 장소에는 방송국 기자와 함께 30여명의 군중까지 모여 박수로 두 사람을 데이트를 축하해주기도 했다.

 

밀네는 당시 자신이 부끄럼을 많이 타며 사진을 찍는 것과 관심을 받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었는데, 이들은 그 다음 한 주간을 함께 보냈으며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그러나 최근 전해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됐으며 찰머스는 현재 다른 키위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확인해주었는데, 밀네는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현재 미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316813[1].jpg


도로에서 보트 들이 받은 우유 탱커

댓글 0 | 조회 1,068 | 2016.01.03
우유(원유)를 수송하던 대형트럭이 앞서가던 보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1월 3일(일) 오후에 모린스빌(Morrinsville) 북쪽 25km… 더보기

지나가다 교통사고 접하고 구호에 나선 의사들

댓글 0 | 조회 1,169 | 2016.01.03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등 주행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남섬의 린디스 패스(Lindis Pass)에서 차량 2대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났다. 1월 3일(… 더보기

도둑들을 빈손으로 돌려 세운 배짱 좋은 엄마

댓글 0 | 조회 2,006 | 2016.01.03
북섬의 마타마타(Matamata)에 사는 다섯 아이를 둔 한 엄마가 한 밤중에 집에 침입한 도둑들에게 배짱 있게 맞서 이들을 결국 쫓아냈다. 안전 문제로 신원은 … 더보기

트래킹 중 강물 건너다 30대 여성 숨져

댓글 0 | 조회 1,355 | 2016.01.03
남섬에서 트래킹 중이던 30대 여성1명이 강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1월 3일(일) 오전에 아서스 패스 일원의 오티라(Otira) 지역에 … 더보기

4일째 행방 묘연한 10대 소녀 찾는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285 | 2016.01.03
오클랜드 경찰이 4일째 행방이 묘연한 10대 소녀를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 와이테마타(Waitemata) 경찰서는 알레시하 슬랙(Alesiha Slack, 14)… 더보기

타우포 인근 국도 1호선에서 사망 교통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821 | 2016.01.03
타우포(Taupo) 인근의 국도 1호선에서 차량 2대가 관련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타우포 남쪽 20km 지점의 와이라케이(Wairak… 더보기

서해안으로 차 몰고 나간 후 소식 끊긴 20대

댓글 0 | 조회 821 | 2016.01.03
크라이스트처치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서해안으로 향한 뒤 이틀째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과 가족들이 안위를 걱정하면서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9세로 알려진 … 더보기

빙하지역 등반 중이던 50대 사망

댓글 0 | 조회 690 | 2016.01.03
남섬의 빙하지역을 등반하던 한 50대 남성이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 웨스트 코스트 경찰은 1월 3일(일) 오전에 화테로아(Whatero… 더보기

호주 산불진화 도우려고 가는 NZ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1,210 | 2016.01.02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돕기 위해 뉴질랜드 소방대원들이 현지로 출발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톤 등지에서 모여든 23명의 소방대원들… 더보기

길거리 싸움 말리다 폭행에 강도질까지……

댓글 0 | 조회 1,695 | 2016.01.02
길거리에서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려던 20대 남성이 오히려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12월 29일(화) 새벽 심야인 오전 … 더보기

Mt. Cook 추락사 등반객은 호주 출신 산악인 커플

댓글 0 | 조회 1,060 | 2016.01.02
아오라키/마운트쿡(Aoraki/Mount Cook) 국립공원에서 추락사한 등반객 2명의 시신이 수습된 가운데 이들이 호주 멜버른 출신의 산악인 커플인 것으로 밝혀… 더보기

아서스 패스 버스사고 승객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댓글 0 | 조회 3,487 | 2016.01.02
지난 12월 31일(목) 낮에 남섬의 아서스 패스(Arthur's Pass)에서 발생했던 버스 사고 당시 버스 승객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이었으며 사망자는 없지만 일… 더보기

새해 첫날 가정 싸움에 총기까지 동원한 남성

댓글 0 | 조회 1,131 | 2016.01.02
가정 싸움에 총기까지 동원했던 한 남성을 특수무장경찰이 뒤를 쫓는 등 새해 벽두부터 경찰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마나와투(Manawatu) 지역 경찰에 따르면 … 더보기

SH29 강풍으로 인해 대형 차량 통제

댓글 0 | 조회 1,144 | 2016.01.02
마타마타와 타우랑아 사이의 SH29 도로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차량을 통제한다. 와이카토 지역의 거친 날씨, 강한 바람으로 인해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일도… 더보기

오클랜드, 시속 90km 바람 많은 날

댓글 0 | 조회 1,799 | 2016.01.02
오클랜드는 지역에 따라 시속 90km 까지 바람이 부는 날씨가 예보되었다. 바람은 오늘까지 많이 불고 내일 일요일은 구름에 비오는 날씨가 계속되다가 1월 4일 월… 더보기

마운트 쿡 실종된 등산가 두 명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371 | 2016.01.02
알파인 구조팀은 두 명의 실종된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할 계획이다. 그들의 시신은 마운트 실버호른의 동쪽 경사면의 가파른 절벽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숙련된 등산가… 더보기

노스쇼어 토베이에서 언덕 구른 차

댓글 0 | 조회 1,790 | 2016.01.01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토베이에서 언덕을 구른차에서 운전자인 10대 소녀가 운좋게 탈출했다. 뉴질랜드 해럴드지에 따르면 저녁 6시경 토요타 스타렛 차량이 언덕 아래로… 더보기

오클랜드 남쪽 SH2 교통사고, 7명 다쳐

댓글 0 | 조회 1,625 | 2016.01.01
오후 2시 45분경 오클랜드 남쪽 SH2 (State Highway 2)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7명이 다쳤다. 다친 사람들 중 4명은 중상을 입었고 2명은 경미한… 더보기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27명 증가, 5년 이래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810 | 2016.01.01
2015년 도로에서의 교통 사고 사망자가 2014년보다 27명이 많은 321명을 기록했고 이 것은 최근 5년 이래 가장 높은 숫자이다. 국립 도로 치안 관리자인 … 더보기

새벽까지 많은 인파가 넘친 오클랜드 중심가

댓글 0 | 조회 1,860 | 2016.01.01
새해를 맞이하며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는 사람들의 인파로 넘쳐났다. 새벽 0시를 기해서 스카이타워에서 불꽃 폭죽 행사가 5분 정도 진행된 후, 시티의 거리마다 많은… 더보기

엡섬, 마운트 이든 등 오클랜드 1500 가구 정전

댓글 0 | 조회 1,486 | 2016.01.01
오클랜드의 15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벡터사의 고객 1582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2시 30분까지 엡섬,마운트 이든 등지… 더보기

폭풍에 아수라장된 왕가레이 우레티티 비치 캠프장

댓글 0 | 조회 1,922 | 2016.01.01
왕가레이 우레티티 비치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쳐 DOC 캠프장에서 텐트가 날려가고 물에 잠겼다. 강한 바람에 텐트가 날아가고 물이 범람해 잠자던 사람은 물에 젖은 … 더보기

2016년 신년사 -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성혁 및 임원

댓글 1 | 조회 1,171 | 2016.01.01
존경하는 오클랜드 교민 여러분! 을미년 한해가 지나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교민 여러분 저마다 나름대로 소망하셨던 일들이 성취되어 즐거워하기도 하… 더보기

2016년 신년사 - 총영사 차창순

댓글 1 | 조회 1,086 | 2016.01.01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포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후의와 격려에 … 더보기

해뜨는 시간 6시 5분, 해돋이를 볼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2,769 | 2015.12.31
1월 1일 오클랜드의 해뜨는 시간은 오전 6시 5분, 새해맞이를 할 수 있을까? Metservice 웹사이트에 예보된 것에 따르면 내일부터 북섬에는 큰 비가 예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