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추방자 격리 '전용' 호텔, 위치는 비밀 유지

호주 추방자 격리 '전용' 호텔, 위치는 비밀 유지

0 개 2,818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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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호주로부터 30여 명의 추방자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해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추방자들 '전용'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홉킨스 보건부 장관은 호주 추방자들이 어느 호텔에 머무는지 정확한 위치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몇 년 전 호주 정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범죄를 저지르는 모든 비 시민권자는 추방한다는 법을 통과시킨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로부터 추방되는 사람들 대부분이 뉴질랜드보다 호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뉴질랜드와 관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호주의 추방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자신다 아던 통리는 지난 2월, 호주가 뉴질랜드에 범죄인들을 추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직접 요청한 바 있다.


호주의 추방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멈췄지만, 한달 여 전에 다시 재개된다고 알려졌고, 이번 주에 30여 명의 뉴질랜드 추방자들이 전세기로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호주 추방자들이 14일간 격리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격리 시설은 다른 시설보다 보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홉킨스 보건부 장관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추방자들이 머무는 호텔 격리 시설에서 규칙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이 추가로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격리 호텔이 "도시 내"에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위치가 공개되면 "추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에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홉킨스 장관은 언론에 신분이 확인된 일부 추방자들이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형무소에 있었던 추방자들은 14일간의 격리 후 지역 사회로 석방된다.


토드 뮬러 국민당 당수는 정부가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호주 추방자들이 어느 호텔에 있는지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추방 협정에 따라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은 다른 귀국인들과 동일한 사생활 보호 권리를 가지며, 그들의 위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 위험'으로 간주되는 다른 세 명의 추방자들은 이미 지난 달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이번주에 도착하는 추방자들 중에는 Rebels Bikie의 보스 Raymond Elise도 포함되는 것으로 Stuff에서는 보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4명의 귀국자들이 격리 중에 격리 시설로부터 탈출해 언론에서 보도했고, 특히 네번째 탈출자는 오클랜드의 한 호텔 격리 시설에서 유리창을 깨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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