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스피드 카메라 네트워크 시스템을 관리 비용이 늘어나고, 그 목적이 경찰 업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뉴질랜드 도로공사인 NZTA로 이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안전 관리를 하고 있는 경찰과 NZTA 그리고 교통부 관계자들은 이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있으며, 논란이 많은 경찰의 범칙금 통지 시스템을 새로이 자동화하는 내용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고정식과 이동식 스피드 카메라는 백 만 대에 이르는 과속 차량들을 단속하여 하루 평균 2천 6백 대 이상의 차량을 사진찍었으며, 2017년도에 비하여 거의 50%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늘어나는 과속 운전자들의 범칙금 통지 시스템이 경찰 시스템에 부하를 늘리면서, 지난 2016년부터 경찰은 현재 시스템이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교통부에 경고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7월 이에 대하여 관계 장관들에게 다시 브리핑 되었으며, 금년 1월 경찰은 새로운 전산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하여 입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협회 AA에서도 경찰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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