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랜 시간동안 성적 희롱을 받은 국회 근무 여성이 국회 사무소에 진정하였으며, 트레버 말라드 국회 의장은 관련된 직원을 사직하게 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드 회장은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하여 이미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어제 피해 여성이 국회 사무소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신고한 후 본격적으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하였지만, 자신이 경찰의 개입을 요청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 발표 이후 각 정당 대표들은 한 자리에 모여 국회 건물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제씬다 아던 총리도 같이 일하고 있는 국회 근무자들의 안전을 강조하였지만, 경찰의 개입에 대하여는 조심성을 표했다.
그러나, 국민당의 폴라 베넷 의원과 다른 노동당 의원들은 경찰의 개입이 마땅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피해 당사자의 신고가 있어야 경찰이 개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사무소는 국회 의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사무소 웹사이트에 따르면 46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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