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pit Hood 사용 횟수 증가

경찰, Spit Hood 사용 횟수 증가

0 개 2,800 KoreaPost

f7c435fbd6e88d7d3fbc4eed4d1a18be_1596493438_7164.png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십 년 동안, 뉴질랜드 경찰은 해외에서 사망 사고와 관련이 있어 사용하지 않고 있는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 이의 사용에서도 자체 규정을 여러 차례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Spit Hood는 망사로 되어 있는 천으로 사람의 얼굴에 씌워 경찰관에게 침을 뱉지 못하도록 하는 도구이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사망 사고와 관계가 있으면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2011년에 12번에서 지난 해에는 257회로 무려 20배나 넘는 수로 그 사용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 보도진의 자료에서는, 최루용액으로 된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한 사람에게는 Spit Hood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한 사용 규정을 무시하고 경찰들이 사용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페퍼 스프레이가 사용된 사람들에게 10회나 사용되었으며, 지난 해에도 열 세번이나 위반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퍼 스프레이를 맞은 사람은 스프레이의 용액이 입과 코로 들어가면서 무의식적으로 침을 뱉게 되며, 코의 비강 경로를 막으면서 가래와 같은 점액을 발생시켜 호흡이 어려워지므로, 이러한 경우 Spit Hood의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보도진의 보도에서는, 2018년 29세의 Alo Ngata가 경찰의 페퍼 스프레이를 맞고 사망한 사례가 있었으며, 그 당시 Spit Hood가 제조사의 사용방법과 달리 얼굴 전체를 가리게 잘못 씌어지면서 사망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경찰의 내부 규정에도 구토를 하거나 호흡이 어렵거나 또는 입과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 Spit Hood를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국내 저명한 변호인인 Marie Dyhrberg QC는 2년 전 Ngata의 사망 원인이 경찰이 보호 감호하고 있는 용의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에서의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도 경찰의 규정 위반으로 용의자가 사망하였으나 2년 동안 무시된 사례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였다.


경찰은 내부적으로 Ngata의 사망에 경찰관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판명하였으며, 검시관의 견해에 대한 재판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제3의 기관에서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 달말까지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7 | 2분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급히 출동했다.화재 및 비상(FENZ)은 금요일 오후 7시 45분경에 화재에…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42 | 7분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중부 및 남부 지역에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MetService는 강력한 습한 북쪽 기류에 앞서 활발한 전선이 내일과 월요일에…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 6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358 | 15시간전
오는 6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314 | 22시간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727기를 개조한 특이한 주택이 공개됐다.이 집을 만든 이는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의 리스턴(Leeston)에 사는 농부인 닐(…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1,598 | 22시간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를 가진 차주들이 비싼 보험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도난사고가 다른 차보다 월…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822 | 22시간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던 승객을 태우고 왔던 항공사에 벌금이 떨어졌다.문제가 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AirAsia X’로 최…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484 | 22시간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 달러 적자에서 14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었다.이처럼 무역 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이…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608 | 22시간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힐러리(Lady June Hillary) 여사가 6월 1일 오후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오클랜드 주재 네팔 명예영사인 디네…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330 | 1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정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는 시간제 근로자가 더 적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규칙에…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865 | 1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Lower Hutt에 있는 Naenae C…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668 | 1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랜드 열차는 이번 주말부터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원 레일(Auckland One Rail)은 취소가 있을 수 있으며 …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277 | 1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ANZ 은행은 공식 현금 금리(OCR) 예측을 변경하여 2025년…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578 | 1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에 약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피지인의 경유 비자 필요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크…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745 | 1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보다 높은 남서풍의 흐름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경험했다.5월 10일 남섬 아서스 패스의 카스(…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663 | 1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양의 키위가 수확되었다.뉴질랜드 키위재배자 법인(New Zealand Kiwifruit Growers Inc)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057 | 1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면, 오클랜드 주민들은 빠르면 2026년부터 도시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시간대별 사용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618 | 1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주택 화재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6월 7일 오전 7시 10분경 세인트 루크스…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174 | 1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에 대한 일부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휴일법 점검을 원하고 있다. 1News에서는 이것이 뉴질랜드 노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576 | 4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743 | 4일전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킹’을 이용해 다친 개를 응급처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군견 조련사를 비롯해 전투 의무병과 군견 관련 직원 등 모두 14명이 …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506 | 4일전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in)에서 수백 명 폭주족이 경찰관까지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가 난 지역 지도자들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499 | 4일전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P&O Cruises Australia’가 세계 최대 크루즈 라인과 통합한다.…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683 | 4일전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보도됐다.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45분경에 오타고 반도의 타이아…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045 | 4일전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카트에 싣고 매장을 나서려던 한 여성이 체포됐다.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의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380 | 4일전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현황(2014.4~2024.4)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926건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