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카운실 '세율 32% 인상' 우려, '문화유산 프로젝트 종료

넬슨 카운실 '세율 32% 인상' 우려, '문화유산 프로젝트 종료

0 개 934 노영례

aee1b18342297f05f1f730573422350b_1711661844_3578.png
 

넬슨 시티 카운실은 파운더스 파크(Founders Park)의 문화유산 프로젝트(Heritage Project)를 종료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이는 세금 인상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카운실에서 밝혔다.


그러나 한 노동조합은 그 결정에 투명성이 부족했으며 이 컬렉션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파운더스 헤리티지 파크(Founders Heritage Park)에 기반을 두고 테 파파(Te Papa)가 감독하는 이 컬렉션은 1986년부터 넬슨의 사람들과 사업체로부터 수집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넬슨 시티 카운실이 자금을 지원하는 재구성 프로젝트는 유물이 적절하게 복원되고, 목록이 작성되고 안전하게 보관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5년 전에 시작되었다.


약 1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다른 분야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넬슨 시티 카운실 최고 경영자인 나이젤  필포트는 말했다.


그는 모든 다른 카운실과 마찬가지로 넬슨도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에 직면해 있으며 2024~2034년 장기 계획의 이자율 인상 시작점은 32%에 달했다고 전했다.


나이젤  필포트는 생활비 위기 상황에서 넬슨 지역사회에 현실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카운실 직원들의 구조조정까지 하는 선택으로 지역 주민들의 세금 인상 수치를 8.2%로 낮췄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조정 영향을 받은 모든 직원에게 다른 일자리가 제안했으며, 카운실은 그들과 함께 뭔가를 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을 때까지 문화유산 관련 물품이 파운더스 파크에 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인 공공 서비스 협회(the Public Service Association)는 컬렉션이 지역적으로 중요한 물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 종료 결정에 대해 세금 납부자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넬슨의 역사를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조직자인 이안 호프만은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컬렉션 팀은 많은 항목의 복원, 목록 작성 및 보관 작업을 부지런히 수행해 왔다.


이안 호프만은 카운실이 이러한 기부 또는 대여 물품의 관리인 역할을 하여 물품의 보존과 대중의 접근성을 보장해야 하는 법적, 윤리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컬렉션을 좀 더디게 하기로 한 결정은 이러한 의무를 위태롭게 하고 직원과 소장품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안 호프만은 노조에서 넬슨 카운실의 결정을 재고하고, 투명성을 우선시하며, 유산 컬렉션의 미래에 관한 논의에 지역사회를 참여시키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4월 28일 이전에 넬슨의 롱 텀 플랜(Nelson's Long Term Plan)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105 | 8시간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268 | 10시간전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킹’을 이용해 다친 개를 응급처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군견 조련사를 비롯해 전투 의무병과 군견 관련 직원 등 모두 14명이 …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863 | 10시간전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in)에서 수백 명 폭주족이 경찰관까지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가 난 지역 지도자들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485 | 10시간전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P&O Cruises Australia’가 세계 최대 크루즈 라인과 통합한다.…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271 | 10시간전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보도됐다.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45분경에 오타고 반도의 타이아…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859 | 10시간전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카트에 싣고 매장을 나서려던 한 여성이 체포됐다.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의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151 | 10시간전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현황(2014.4~2024.4)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926건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6.…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002 | 1일전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가?뉴질랜드에는 최소 제품 수명 법률이 필요하다고 The Conversation에 와이카토 대학 박사과정 예정인 Win Th…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492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출발지인 오클랜드로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다.Jetstar 항공기는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비행 중에 경로를 변경…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776 | 1일전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은 보안실 옥상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지붕에 오르는 사건은 두 달 동안 두 번째로 발생했다.일요일…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1,778 | 1일전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쯤 영국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그는 태국의 수도 방콕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방콕 병원에 입원해 있는 …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042 | 1일전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록의 주민들은 전원 보드 결함으로 인해 건물 전체가 폐쇄된 후 긴 주말 동안 전력, 물, 비상 조명 없이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더보기

헬렌 클락 전 총리 자동차, $1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885 | 2일전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이전에 사용했었던 Crown 자동차가 트레이드 미(Trade Me) 경매에 나왔다. 경매 시작 금액은 $1이다.005년형 Ford LTD B… 더보기

King's Birthday,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21발의 예포 발사

댓글 0 | 조회 836 | 2일전
6월 3일 월요일 정오에 찰스 3세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21개의 예포가 수도 웰링턴과 오클랜드 두 대도시에서 동시에 울려 퍼졌다.뉴질랜드 국방군은 국왕 …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약속된 항암제 자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1,003 | 2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약속된 암 치료에 대한 자금 부족으로 영향을 받은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정부가 곧 발표할 입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녀는정부가 약물… 더보기

뉴질랜드 첫 시험관 아기 탄생 40주년

댓글 0 | 조회 828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첫 시험관 아기(IVF)가 태어난 지 40주년이 되었다.이 시술은 당시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지난 40년 동안 이 시술은 다… 더보기

남섬 태즈먼 지역, 인구 10.3% 증가

댓글 0 | 조회 643 | 2일전
남섬 북단의 태즈먼 지역은 인구가 인종적으로 더욱 다양해지면서 전국 어느 곳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태즈먼 지역에 살고 싶어할까?인구… 더보기

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통, 꼭 그럴 필요가 있었나?

댓글 0 | 조회 1,934 | 2일전
중앙은행은 향후 2년 동안 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중앙 은행이 뉴질랜드인들이 지출해야 하는 돈을 줄이고 금리를 인상하려고 노력함에 따… 더보기

정부의 차터스쿨 도입 계획, 해외에서 주목

댓글 0 | 조회 1,202 | 2일전
올해 말 차터스쿨을 도입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해외 학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장관은 신청서를 받기도 전에 35개 … 더보기

타카푸나, 보도로 돌진한 차, 한 여성 크게 다칠 뻔

댓글 0 | 조회 2,951 | 4일전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한 레스토랑 밖 보도로 돌진한 자동차에 한 여성이 치여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을 간신히 피했다.1News에 제공된 CCTV 영상에서 Bottic… 더보기

남섬, 5건의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798 | 4일전
남섬 전역에서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5건의 대형 화재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압하고 있다. 화재는 캔터베리 와이파라, 후루누이, 스프링필드, 테카… 더보기

오클랜드 파보나 자동차 폐차장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777 | 4일전
6월 1일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파보나(Favona)의 자동차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으라는 권고를 받았다.화재 발생 후, 현장에서는… 더보기

인버카길, 박물관 철거 현장에서 아기 투아타라 발견

댓글 0 | 조회 2,600 | 4일전
네 마리의 아기 투아타라가 인버카길의 전 박물관 철거 현장에 있는 오래된 울타리에서 발견되었다.새끼들은 1살 미만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박물관의 기존 투아타… 더보기

오클랜드, 과속단속카메라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3,499 | 5일전
경찰은 총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포함하여 다수의 오클랜드 과속단속 카메라가 손상된 후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경찰 대변인은 최근 마누카우 카운티 일부… 더보기

오클랜드, $1,500만 규모의 '대마초 재배' 적발 9명 체포

댓글 0 | 조회 2,241 | 5일전
오클랜드에서는 최대 1,500만 달러 상당의 대마초 재배지가 적발되었으며 5,450개 이상의 대마초 식물이 파기되었다.사이먼 테일러 형사는 경찰이 이번 주 아휘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