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 마세요. 제 조카는 미국에서 태어나 15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 왔는데 일년은 고생했데요, 한국말도 익숙치 않고, 수업 스타일도 완전 다르고... 6개월 정도 지나니까 말도 익숙해지고 공부도 따라 가더래요, 이곳에서 미리 수학하고 국어만 좀 해가지고 가세요. 말이 익숙해진 다음 부터는 오히려 영어를 잘 하니까 친구들에게 인기 좋데요. 지금은 동네 초등학교에서 저 학년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1시간에 만원씩 받는다고 자랑하더라구요. 한국가시면 어디에서 사실지는 모르나 그리 걱정마세요.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환경에 금방 적응하잔아요. 님의 아이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왔겠네요.. 그럼 금방 적응 될거예요. 우리 조카는 분당이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구 아이에게 미리 한국가면 이런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