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뉴마켓 퀸스로지 아파트 유닛 하나 렌트해서 살았어요.
부동산업체 안끼고 레팅피 없이 집주인과 다이렉트로 컨택해서 4주본드에 3주노티스로 계약 시작했고,
계약서는 뉴질랜드 정부에서 나오는 정식 form 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개월간의 계약을 끝내고 노티스 잘 드리고 벽에 구멍 및 얼룩난거 집주인한테 페이 해서 보수하였고, (집주인이 페인터라 본인이 했음.) 나올 때 본드비 1840불 달라고 했더니 수도세가 2달~3달에 한번 나오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제하고 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2~3주동안 계속 이게 이상하네 저게 이상하네 하며 신경쓰이게 하고, 한번은 disposal 이 작동이 안되서 분명 제가 작동하는거 확인하고 나왔는데 이상하다고 제가 가서 보겠다고했더니 불같이 화내며 그냥 자기가 견적 받을테니 돈 달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무슨소리냐고 봐야겠다고 해서 봤더니 스위치 꺼져있고... 본드 받는데 2~3주 걸렸네요.
문제는 그당시에 수도 미터기가 고장이났다고 저한테 200불을 디파짓으로 걸고 1640불을 주겠다 하길래 제가 정확한 빌 나오면 영수증 보내시고 그 금액을 입금하겠다고 했더니 뭘 믿고 저한테 돈을 다 주냐고 200불을 제하고 보내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수도회사에서 결제옵션으로 평균이용금액으로 계산하는 것과 미터기가 고쳐지길 기다리는 것 두가지를 제시하였다고 말하면서 이전에 이용하던 요금 평균치로 파이널 빌을 내보니 207불이 나왔는데, 조금 더 기다리면 미터기를 고치니 그 때 계산된 금액으로 하면 더 쌀 테니 200불을 가지고 있겠다고 했어요. (저는 알겠다고 했던게 4명이서 살았을 때 한달에 100불정도 나왔고 계산해야 할 마지막 한달 하고도 17일은 저 혼자만 집에 살았으니 훨씬 저렴할 걸 알고 있었으니까...)
알겠다고 하고 있는데 12월 17일 집을 나오고 2월 3월이 되도 연락이 없어 연락했더니 아파트 관리인에게 현금으로 207불 디파짓 걸었으니 가서 미터기 확인하고 차액 받아와라. (지금생각하면 말도안되는 소리지만 그땐 아무것도 몰랐으니 믿었습니다.) 라고하길래 갔더니 아파트매니저는 그런거 모르고... 빌딩관리회사에 전화하니 이미 12월달에 207불 온라인으로 결제하였고 현금결제 없었고 히스토리는 결제 후라 정확히 볼 수가 없데요...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왜 거짓말을 하느냐 사람 왔다갔다 고생시키고 나 못믿겠다고 본드비에서 돈 받아가더니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해주냐 나도 살면서 편의 맞춰드릴거 다 해드렸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해서 이러셨냐,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저도 해보겠다고 했더니 답으로... 뭐든 할 수 있는거 다 해보라고 너가 뭘 해봤자 달라질 건 없다고 그런식으로 말 하더라구요... 아 정말 화나서..
저사람 저대로 두면 저 말고도 다른 유학생 돈 빼먹고 자기가 뭘 잘못한 지도 모르고 그냥 자기만 알고 계속 저래 살까봐 그냥 못넘어가겠는데 제가 잘 아는게 없어서 한인동포여러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1. 계약 당시에 본인이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는게 있다고 (어떤 종류의 보조금인지는 모르겠어요)계좌에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게 찍히면 안되니까 렌트비를 현금으로 줄 수 있냐고 해서 3개월동안 1~3번빼고는 전부 현금으로 렌트비 지급했어요.
2. 본인 말에 따르면 그 아파트 유닛은 본인것이 아닌 장모님 것이라고 합니다.
3. 렌트계약시 렌트비는 물론 본드비도 신고가 들어가야하고 본드비가 신고될 시에 해드테넌트에게 관할기관에서 이메일 등으로 본드수령관련하여 이메일을 준다고 알고있습니다.. 본드비는 물론 렌트비도 세금신고가 안된 것 같습니다..
4. 본드비를 12월 17일에 나와서 12월 31일 2주정도 뒤에 받았습니다. 전액이 아닌 200불을 제한 금액으로요..
5. 수도세 관련하여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지금도 한국에 있다고 하는데 어저께 여자친구가 길에서 봤다네요..
200불 아깝고 다 돌려받아야겠어서 자문을 구하는게 아닙니다. 이사람 이렇게 살도록 두면 제2 제3의 저같은 피해자가 나올까봐 이사람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이라도 다른사람의 돈가지고 이런식으로 장난치고 멋대로 굴면 안된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라도 주고싶어서 자문을 구합니다. 솔직히 그냥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만 했어도 넘어가려했는데 너같은 유학생 뭘해도 똑같다 라는 식으로 말하니 진짜 뭔가 해보고싶어서요..
관련된 법이나 제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회사 (키위회사던 한국회사던 상관 없습니다.) 혹은 신고관할 등을 댓글 혹은 카톡아이디 raysin20 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같은 유학생들이 다시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