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킴 컨설팅 이기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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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하려면 일단 영주권이 기본적으로 있어야할거에요 (목돈을 빌리는건데 당연한거겠죠). 모기지로 집을 구입할때는 대부분 디포짓금액을 정해야하는데, 디포짓금액을 많이할수록 빌리는돈은 줄어들기때문에 당연히 이자액도 낮아지고 은행으로부터 제약같은것도 덜 받게됩니다. 이건 당연히 현금보유액, 자산, 그리고 수입을 따져서 결정하게 되구요. 오클랜드에서 25만불대라면 말 그대로 작은 아파트 한개 또는
방 2개정도 되는 유닛을 구입할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아파트는 렌트를 놓아 돈을 벌기위한 목적이면 몰라도, 본인이 직접 들어가서 살겠다면 사지않는게 좋습니다. 아파트는 매년 유지보수, 수리, 세금 등등이 어지간한 주택에 비해 몇배로 들어가기때문에 모기지까지 하면 지출이 굉장히 많습나다. 아파트 렌트를 놓게되면 최소한 모기지금액의 이상은 들어오기때문에 줄어들죠.

일반 주택의 경우, 요즘 4.99% 이자율이 유행인거같은데요, 가장 낮은 이자율이 4.99%라고 보면, 아마 20%이상 디포짓을 해야 이 이자율을 받을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 디포짓은 자산과 수입상태, 신용도가 최고일경우, 그리고 5~15% 디포짓의 경우는 자산과 수입은 적당한 상태에 집값이 그리 높지않을 경우 대부분 받게될겁니다. 제 경우 지방에다 4베드 주택을, 오클랜드에다 2베드 유닛을 모기지로 하고있는데 각각 이자율을 5.99% 내고있어요. 아무래도 유닛이 오클랜드에 있어서 렌트는 잘 나가긴해도 수입은 모기지금액보다 대략 50불정도 마이너스 되는데다 수리/보수/유지/보험/세금 이런부분들에서 2베드의 작은 유닛이지만 1년에 수천불씩 나가요. 물론 제가 직접 살고있는 주택은 더 심하죠. 모기지만 2주에 1000불 가까이 나가니까요. 게다가 플랫도 안받는 상태이니... 그래서 만약 모기지를 1개만 했다면 하고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나중에 애기가 크면 물려줄 생각으로 후회없이 내고 있습니다. 리군님도 애기가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애기가 있으면 그런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많은 힘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