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도 왕따가 있나요?

뉴질랜드 학교도 왕따가 있나요?

7 2,599 유마암
한국 중학생이 학급급우의 집단괴롭힘-왕따- 때문에 자살, 사회적 이슈가 되는데
뉴질학교는 심한 경우를 듣지못했어요.
이곳 학교도 bully가 심한지?
별로 문제가 없다면 뉴질학교가 어떻게 대처하나요?
Bully라는 말을 왕따(집단괴롭힘)이라고 해석함이 옳은지요?

우리 애들 학생시절에는 그런 말을 못들어서요...
유마암
알고싶은 것은 한국의 학생들 집단괴롭힘 같은 게 이 나라도 많은지요?
한때는 교민 자녀들끼리의 괴롭힘은 뉴스가 되었는데요.
그냥 bully하고 집단적행동과는 좀 다르지 않느냐 생각이드는데요,,
미카센
한국만큼의 가학적인 성향은 없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폭력적인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경우라 뉴스에 나오고, 학교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불링이 있다고 해도 폭력적인 것 보다는 행위적인 경우가 좀 있지요
Dobie
폭력적인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인종차별은 심하죠
학교 다닐때 음식 쓰레기 침뱉은것 맞을뻔 한적은 있는데
담임 선생님이나 주임/교감 선생님과 친해지면 꽤 도움이 됩니다
(종종 아시안 여자애들만 노려 침뱉던 그 남자아이 퇴학 당하고
교장선생님,경찰관 보는 앞에서 정식으로 사과 받은적 있습니다)
선생의 개...;; 라고 조롱받을 지언정 쉽게 건들진 못하니까 말이죠
방과후 선생님이 지도하는 스포츠클럽이나 악기 등등 에 참여해서
선생님 및 비아시안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말이죠
쿨한 태도를 유지하고 어느 선이 넘어서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어디든 안전...한곳은 없으니 조심 또 조심 해야겠지요
마술피리
있습니다. 물론 인종차별도 있다고 봅니다.
윗분처럼 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다만, 유학생들 끼리는 왕따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러 온 유학생이 아니라 피신(?) 온 유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 유학생들 끼리도 알게 모르게 문제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인종차별도 문제지만 한인 유학생들의 태도도 고쳐나가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어쿠스틱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엔, 남쪽에 한국인이 별로 없는 학교였는데, 우리나라처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왕따"라는 개념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bully 가 왕따에 맞는 표현이긴 하겠지만 불리 에 대해서 학교에서 많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런거 있으면 꼭 말하라고 적극적으로 홍보도 하고 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집단적으로 "이놈 따돌리자" 해서 따돌리진 않고 좀 어울리기 힘든 찌질한성격 가진애들은 알아서 애들이 피하는정도??
개굴개굴
한국과 비교가 안됩니다. 한국이 100이면 여기는 10도 안됩니다.
냐옹냐옹
유마암님 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이번 자살이 얼마나 빙산의 일각인지 모르겠지만 14살에 부모한테 상의 없이 자살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도 이 사건의 초점이 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게 아니고 가해자의 잔혹성만을 문제시 하더군요. 물론 그 가해자들의 문제가 큰 것은 당연히 다루어질 문제이지만, 그 외에도 자신의 인생을 한때의 친구관계로 모두 해석하려 했던 미숙성을 지적하지 않는 것은 한국 사회의 문제인 듯합니다. 자기 인생 전체를 그렇게 가볍게 보았다고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이사건을 통해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얼마나 가까이에서 얘기를 하여야 하는지 보다 면밀히 생각해 보아야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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