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머레스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 YEAR 7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는 키위집에서 하고 있는 데, 유학담당자가 가디언이 필요하다고 하여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인 가디언을 사용하면서 가디언비를 주고 있습니다. 키위 집에서 홈스테이하는 데 또 한국인 가디언이 필요한가요? 키위는 자기가 가디언이라고 하고, 한국 분은 자기가 가디언 역할 한다고 가디언 비용 매월 받아갑니다.
같이 지내는 어른이 아이 상태를 더 잘 알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혹 아이가 홈스테이하는 집에서 홈스페이 맘 (어른) 하고 문제가 있으면 아이는 정신적이던 직접적이던 갈 곳이 없고 그 집에서 계속 당할수 뿐이 없는 케이스가 많을 수가 있어서 아마 이런 경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 드립니다.
물론 착한 학생이고 별 문제 없고 홈스테이 집에서도 다들 만족하는 아이인데, 별 하는 일 없이 가디언비를 내고 있으면 좀 아까울수도 있지만... 이런 학생이면 가디언이 가디언비 받는 것으로 아이에게 한국 음식을 사 주던가, 간혹 부모/학생과 상담후 여행을 데리고 가던가 하면 다들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