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보면 한국이민자들에게 있어 농사짓는 일이 참...괜찮은 일인데...통 젊은 분들은 관심이 없고 또 농사일이 만만치 않을 터인데.....요즈음 보기 드문 기특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조그만 농장을 가지고 있지만, 렌트해 드릴만한 sleep out이 없어서 참 안타깝네요.



사실, 남부지역이 험하다고 하는 것은 시내 가운데 남쪽 그러니까, manukau city를 말하는 것이지 그 보다 더 남쪽 도시들은 비교적 아니 오히려 북쪽보다 더 안전합니다. 농사짓는 곳이라 사람들 인심도 후하고 ....저는 여기 8년,9년째 살지만 좀도둑 한번 맞은 적 없고, 며칠씩 집 비워두어도 아무 문제없는 살기좋은 곳입니다.



지도책을 보시면, 구체적으로 1번 국도 Drury Exit을 중심으로 많은 농장들이 밀집해 있는데 드루리에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여러 토마토, 화훼농장이 있고,,조금 더 지나면 Ramarama, Bombay쪽에도 농장들이 많이 있으며....Motor Way와 조금 이격되어 있지만 - 즉, 시내에 나가기가 조금 멀다는 뜻이지요 - 제일 큰 농업도시로는  Pukekohe  그리고 Waiuku 등지에 많은 시설농장- 비닐이나 유리하우스- 이  있습니다.

참고로 시내와 교통이 가까운 곳일수록 시내인심을 닮는다는 점은 참고로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Nursery  Job을 구하시는지? 오로지 모종키우는 일만 원하시는지 아니면 토마토, 화훼, 상추농업, 양계..등  아무것이나 하시려는지?

그리고 참고삼아 정말로 농업에 관심이 있으신지 영주권 때문인지도 궁금하네요.

제가 주변 분들에게  한번 수배해 보겠습니다. ,,,이멜 주소라도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대구 살고 있고 저의 누님들이 오클랜드 북부에 살고 있T습니다.

남자애는 오클랜드대학에 다니고 있고 딸아이는 한국에서 화훼를 전공하고 거기서 원예 Diploma를 취득했습니다. 물론 고모들이 사는 오클랜드가 좋아서 영주권을 목표로 건너간거지요.

원래는 조경이나 Florist 쪽으로 관심이 있었는데 job들이 여자들이 하기에는 어느거러도 만만치나 않네요. 영어에는 별 무리가 없어 어떤 job이든 상관은 없는데... 거의대부분을 야외생활이라 엄청 부담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Nursery 전문가가 가장 적합할 것 같아서 제가 추천했습니다만

시티에 사는 아들놈과 떨어져 살아야하는 관계로 걱정이 됩니다.

지금 관심 두고 있는 회사는 Mace Trees Ltd고 렌트는 Pukekohe에 있는 원룸 아파트 하나 렌트할까합니다.

저의 메일은 syseol@paran.com입니다. 저도 곧 정년이라 그후로는  영주권 상관없이 대부분 오클랜드에서 지내면서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생각으로 구체적인 구상을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땐 그기 계시는 모든 분들과 좋은 이웃이 될 수도 있겠네요. 너무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보답하겠습니다.

지금부터 Nursery 경력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조경 전문가는 전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 아직 한국분이 별로 없어서 개척분야이기는 하지만 -  Florist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키위회사에서 경력을 쌓으시면서 관련학과에서 자격증을 딴 다면  더욱 좋겠지요...

렌트를 계획하고 계신 푸케코헤 아름답고 좋은 도시입니다. 농업중심 도시이고,,,오클랜드와 한시간 정도 거리이고.



다 큰 따님이 혼자 지낼 것을 걱정하시는데....어떻게 하겠습니까?

스스로 개척해야하고...오클랜드 시내에서는 정말이지 공부하는 것 제외하고 관심을 가지신 분야에 경력쌓기 좋은 곳이 없어서....따님이 하시려는 일을 하려면, 공부하는 동생하고는 따로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서쪽 끝이나 남쪽에 농장이 많은데...모두 시내 중심가 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정년 맞으시면...오클랜드에 오시겠네요...

생각만큼 아름다운 뉴질랜드 생활 즐기시려면, 아무래도 한국인 들이 오글오글 모여사는 - 그래서 생활하는데에는 편리한 - 오클랜드 북부 보다는 조용한 오클랜드 북쪽 도시- 쿠메우나 왕가래이- 나 남쪽도시 - 푸케코헤, 와이우쿠 - 이 더 좋을지 모르지요..물론 사람에 따라 선호가 다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감사합니다. 금방 댓글주셨네요. 아주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딸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겠습니다.

전 PUKEKOH 에서 AUCKLAN 이면서도 전원과 함께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아마 찾으시는 직장이 이 근처인걸로 보입니다.

이 주위엔 PAPAKURA, PUKEKOHE 두 타운이 주거지로 PAPAKURA는 버스, 기차편이 AUCKLAND와

좀더 편리하고 PUKEKOHE는 생활하기에 아직도 시골정서가 남아 있는듯하고 우려하시는 문제는 주위에

키위들로 구성된 쪽에 RENT 하시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찾으시는 원룸아파트는 없는걸로 압니다.

관심있으시면 직접 한번 둘러보시고 두 타운 비교도 해보심이...

좋은 직장과 더불어 안락한 삶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