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1980년대 지어진 집이고 브릭으로 외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새 주택 스타일은 아니구요.

브릿이라 따스할 줄 알았는데, 첫 해 너무 추웠습니다. 우연히 천정 단열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걸 알았죠.

그리고 정부 보조금의 도움으로 지난해에 천정과 바닥을 단열 공사 했습니다.

결론은 참 잘 했다는 생각이들고요, 저희집은 hrv가 있어서 천장과 집 내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채크할 수 있는데, 천장이 금새 추워져도 집안 온도 내려가는 것에는 시간차가 꽤 되더라구요.

그 전에는 천장 온도와 집 내부 온도가 동시에 올라 갔다 내려 갔다 했거든요.

그러니 엄청 추웠고, 또 여름엔 엄청 더웠습니다.

단열이 이리 중요하구나... 올해 저희도 매일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너무 조용해 졌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늑한 느낌도 더해 졌습니다.

그래서...결론은... 단열 공사 꼭 하시구요. 따스하게 지내세요^^*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천정과 바닥 모두 다 하셨군요. 저도 그래야 하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비용이군요. 전문가 말로는 공사비의 1/3을 보조해 준다고 하는데, 4 베드룸 집의 경우 대략 총 공사비 $3000 정도이고 보조금 $1000 정도 나온다고 예상하면 되나요?  그리고 차고와 럼퍼스 천정도 단열하나요? 계속 여쭙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지금 업자가 와서 견적을 내주었는데 대강 총공사비 $3600 중에서 $1200(보조금) 빼고 $2400 드는군요.

바닥이 대략 80sqm    천정 120 sqm 에 그렇게 드네요

어떤업자인지 저희도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저희딥은 벽돌과 쎄다나무로 된집인데

지은지는 20여년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hrv씨스템은 당연히 없구요

작년여름에 너무 더워서 작은방에 에어컨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해당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어떻게 알아보는지요???

저의 경우는 HRV 가 아니고 그냥 위 아래로 단열재만 부치는 것으로 나온 견적입니다. 제가 견적 받은 업체는 Primier Insulation Ltd 이고 연락처는 0800-467-855 입니다. 제가 아는 빌더가 가장 저렴하게 한다고 소개해준 업체 입니다. 여기는 한국처럼 기와 밑에 흙을 전혀 깔지 않고 바닥도 마루 만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바닥과 천정 단열이 꼭 필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