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저도 그래요.

저는 그냥 포기하고 씁니다.

답변이 그런 문의 자주 들어온다고 해요.

그런 걸 보면 불량품이 아니라 그 가격에 그런 제품 아닌가 할 정도예요.

빨래 널 때 마다 털어내야 해서 아주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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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답변 글 주신 분 글에 덧붙이자면,

 저는  린스를 거의 안 썼는데도 그랬어요.

 구입한  지 채,  몇 달 도 안 되어서..



세탁기 정말 여러 제품 써 봤지만, 이런 제품 처음이예요.

그래서 이제 이 곳에서 파는, 삼성 제품 안 사려구요,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문의 하니,

아, 아줌마.. 어쩌구 하면서

원래 그래요 ..하는데 놀랐고,

타르타르 가루 사다가 부어 보라는데, 해도 또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가루 가격도 안 싸구요,

다른 제품 쓰는분들께 여쭤보니 안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음..이건 세탁기가 불량이 아니고 세탁조 안에 때가 눌러 붙어있다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아마도 섬유린스를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세제(가루비누) 만 쓰는 경우에는 대부분 행굼때 씻겨

없어지지만 섬유린스는 크림 성분이 있어 세탁조 안밖 표면에 달라붙어 때가 누적되면서 어느 시점에

덩어리로 떨어지면서 (마치 미역처럼..) 세탁물을 더럽히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절대 워런티가 안되고 사용자가 섬유린스 양을 최대한 적게 쓰시고

주기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제일 좋은것은 세탁기를 분해 청소해 주면 말끔이 없어집니다.

윗분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위와같이 청소하고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세탁기 분해하시면 깜짝 놀래실껍니다. 엄청나게 더러울꺼에요.>.

저도 삼성 새제품으로 냉장고랑 세탁기 샀는데 냉장고가 불량이라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나사가 불량이라서 냉동고 서랍을 뺄때마다 옆에 롤러가 떨어져서 삼성 A/S에 전화했는데, 2년 워런티라고 해서 새제품을 샀는데 냉장 고장이 아니라서 커버가 안된다고 나사 하나 달랑에 딜러버리 포함해서 16불 이라고 하더라고요. 남들이 fisher and paykel 사라고 추천하던데 그래도 내나라 회사라고 믿고 샀는데 품질도 불량 사후관리도 불량이라서 정말 속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절대로 안살려고요.

저런현상은 구조적인 문제에서 생깁니다. 세탁후 배수시에 물이 완전해 빠져야 하는데 물이 완전 배수 안된상태에서 이끼류가 빨래판이나 기타 프라스틱 표면에 부착 증식하면서 발생 하는 문제입니다. 3-5개월이면 저렇게 미역조각처럼 되지요. 한국에서 자연 배수식을 간단한방법으로 개조하여 펌프식으로 만들어서 그런겁니다. 자연 배수 하면 아래 부분에 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안겠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문제 없죠. 그냥 싼맛에 써야 하실듯..

저는 fisher and paykel 세탁기를  사용하고잇는데요.. 제일 흔한모델이죠..제일많이팔고...  이런현상 거기서도 저희꺼에서도 나타났었어요.  세탁조 청소를 세번연속하니까 완전히 깨끗히 지워지면서 다시는 검은 먼지나 미역따윈 안나오더군요..  섬유린스는 항상사용하는편이고요. 윗분말씀이 일리가 있으신듯..자연배수... 펌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