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 이용해서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가시고 싶은 곳이 중국이라 가정하고 설명드릴게요. 대한항공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중국가는 비행기 표를 삽니다. (이때 마일리지 이용가능)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중국에 가려면 반드시 한국을 경유해야 합니다. 일단 한국 공항을 경유해서 중국에 도착하신 후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무르세요.  어쨋든, 중국에서 뉴질랜드 돌아오는 길에 한국을 또 경유해야 합니다. 이 때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한국에 머물 수 있습니다. 그 뒤 뉴질랜드에 돌아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실때는 목적지가 한국이 아닌 중국이 되는 것이고요. 표를 사실 때 중도체류 가능한 조건의 표를 사셔야만 한국에서 체류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을 가보시고 싶으시다면, 대한항공 이용해서 태국가는 표를 끊으시면 되고요. ..

저번에 보니까, 여기서 한국가는 직항보다 한국 경유해서 베트남가는 표가 더 싸더라구요. 더 싼 비행기값으로 두 나라를 다 갈 수 있으니까 더 좋겠죠? (물론, 마일리지를 이용하신다면 거리가 더 멀어지니 마일리지가 훨씬 더 많이 차감되겠지만요.)



2. 표가 몇개월짜리냐에 따라서 스케줄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 머물고 싶으실 수록 개월수가 길어져야 겠지요? 물론, 표값도 비싸질 거구요.  중국에서 며칠을 묵으시건 그건 님의 자유입니다. 대신 표가 가지는 기한을 중국와 한국 두군데서 나누어 써야하니 잘 조정하셔야겠죠.



3.중국은 비자가 꼭 필요하니, 여기 중국대사관에서 미리 비자 받으셔야 하고요. 태국이나 싱가포르라면 비자 필요 없습니다.



4. 대한항공 이용 안하시고, 싱가포르를 경유하고 싶으시다면 싱가포르 항공을 통해 한국가는 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이것 역시 중도체류 가능한 조건의 표여야 하고요. 싱가포르에서 며칠이든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며칠에 걸쳐 여행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경유하면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무료여행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이용해서 비행기 갈아타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여행이 있습니다. 여권을 맡기고, 그들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를 도는겁니다. 센토사 섬에 가서는 잠깐 내려서 구경할수도 있고요.



5. 마찬가지 이치로, 타이항공 이용해서 한국가는 표를 끊으시면 태국에서 중도체류 하실 수 있습니다.



6. 숙박, 식사, 여행 등은 가시고 싶은곳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미리 검색해 보셔도 좋고, 여행안내책자 하나쯤 구매하셔서 미리 계획세워서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숙박은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을 듯 하고요. 인터넷 통해서 다 가능하니까요.

자세한 글 감사 드려요.

더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이런 항공권은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나요?

항공사 인터넷인지, 교민 여행사인지, 아님 중국인 여행사 인지, 아님 뉴질 현지 여행사인지...

항공사 인터넷 통해서 구매하실 수 있지만, 비쌉니다. 교민 여행사 또는 뉴질 현지 여행사 통해서 알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