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먹고 살기 (이민생각중) 조언 해주세요

뉴질랜드에서 먹고 살기 (이민생각중) 조언 해주세요

7 5,698 한여사
뉴질랜드 이민 생각 중인데요..  장사비자로..
코리아 포스트나 뉴질관련 카페를 서핑하다 보면 너무 힘들다고 하신분들이 많아
걱정이 앞서네요..
그렇게 살기 힘든가요?...  우리 애들이 너무 여기서(학원등) 힘들어하고 저도 여기서
자영업햇었는데 한국도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장사하나 거기서 하나
힘든건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적당히 생활비 정도 나오는 가게하나 인수해서
시작해 볼까 햇는데 비관적인 글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돈까먹는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십중팔구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반정도가 그런건지.....
긍정적 점도 조언해 주시고 물론 안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카페 잘아시는분 전망이 어떤지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다
긍정적인 마음 좋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현실을 아는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열심히해서 3년만에 집을 산 교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년 만에 집을 산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본으로 혹은 대출을 만땅받아서 집을 삿겠지요.  솔직히, 갓 이민온 교민이 사업소득만으로 대출없이 3년만에 집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정착해보려다 한국 돌아가신 분들도 열심히 노력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이 정착한 교민들보다 휠씬 많습니다.  저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재력(혹은 능력)+노력+운' 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영어가 어느정도 해결(?)되고, 집을살 돈, 3년정도 거주비를 가지고 들어와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살 자신이 있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Jude
뭐야?

딴데서는 주 100시간씩 3년 일하면 집산다고 하고 여기서는 2년 일하면 산다고?

아까도 말했지만 주 100시간 일이나 해보고 댓글 다신 것인감?
10년 이민차
3년 일해서 집산다고, 그 비지니스좀 가르쳐 주세요. 3년에 30만불 이상 버는건데 탈세해도 그정도는 못 벌게겠다. 전 10년 사는데요 까먹은 돈만 3.억 됩니다. 욕 나오죠. 뿔나게 일해도 세금 빼고 , 생활비 하고 교육비 해도 적자 이니. 나좀 비결좀 가르쳐 죠. 선배로써 오지 마세요. 저는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고 있어요. 돈도 다 털리고,애 교육도 있고, 한국 가족들도 원하지 않아요. 짐이니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돈 떨어지고 몸 아프고 수당에 의존해서 사는 가련한 인생이 됬습니다
aloha
영어로 생활하거나 사업하는데 지장이 없는 분 이라도 뉴질랜드에서 장사를 해서 안정적으로 살기는

실상 어렵습니다. 한국처럼 유행에 민감한 민족이 아니거든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도 없구요. 교민분들 사업을 해서 안정적으로 생활 하시는분 몇 없을 겁니다.

뉴질랜드 경제 흐름이 어떤 장사를 하던지 먹고 살수는 있겠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업으로 큰 돈을 번다고 해도 세금의 부과 세율이 그 만큼 높게 책정되어 큰 돈을 만지기는

힘들지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이민을 오시지 말고 힘들더라도 여러면을 살피시고 또 생각하고

잘 판단해서 결정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보는 많이 있고 갈필을 잡지 못하시겠지만 판단과 선택은 님의 몫이 됩니다.

결정 하고 실행후의 책임도 님과 님의 가족 몫이 되겠지요. 그래야 후회도 덜 됩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은 그냥 조언 일뿐 입니다. 모든 일과 일의 진행등에 발생하는 것은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은 님의 몫이니 만큼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죽을 각오로 한다면 못 할게 없지 안을까 싶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한여사
귀중한 시간 쪼개어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winwinpark
요즘 한국에서는 먹고 살기 힘든다는 말이 많이 들리고,자녀교육도 돈이 많이 들고 대학나와도 취업하기 힘들고, 하여간 한국은 여러가지로 산업의 팻턴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산업구조로 되어 있는것 같아요.

물론 뉴질랜드도 세계경제의 침체와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으로 경제가 침체기에 빠진것은 매반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한국과 차이는 어느 비지니즈를 하던지 최하 먹고 살만큼은 유지할 수 있는게 뉴질랜드 라고 봅니다.

물론 사업이 잘되는 경우는 돈을 벌 수 도 있고요.

그외에 자녀교육은 전반적으로 평가하건데 뉴질랜드가 낳다고 볼 수 있고요.

우선 교육비가 들지 않고, 한국처럼 빡세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저도 뉴질에 온지 5년만에 안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여사
윈윈파크님 힘이 되는 (긍정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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