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 생각 중인데요.. 장사비자로.. 코리아 포스트나 뉴질관련 카페를 서핑하다 보면 너무 힘들다고 하신분들이 많아 걱정이 앞서네요.. 그렇게 살기 힘든가요?... 우리 애들이 너무 여기서(학원등) 힘들어하고 저도 여기서 자영업햇었는데 한국도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장사하나 거기서 하나 힘든건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적당히 생활비 정도 나오는 가게하나 인수해서 시작해 볼까 햇는데 비관적인 글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돈까먹는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십중팔구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반정도가 그런건지..... 긍정적 점도 조언해 주시고 물론 안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카페 잘아시는분 전망이 어떤지 부탁드립니다...
물론,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열심히해서 3년만에 집을 산 교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년 만에 집을 산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본으로 혹은 대출을 만땅받아서 집을 삿겠지요. 솔직히, 갓 이민온 교민이 사업소득만으로 대출없이 3년만에 집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정착해보려다 한국 돌아가신 분들도 열심히 노력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이 정착한 교민들보다 휠씬 많습니다. 저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재력(혹은 능력)+노력+운' 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영어가 어느정도 해결(?)되고, 집을살 돈, 3년정도 거주비를 가지고 들어와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살 자신이 있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년 일해서 집산다고, 그 비지니스좀 가르쳐 주세요. 3년에 30만불 이상 버는건데 탈세해도 그정도는 못 벌게겠다. 전 10년 사는데요 까먹은 돈만 3.억 됩니다. 욕 나오죠. 뿔나게 일해도 세금 빼고 , 생활비 하고 교육비 해도 적자 이니. 나좀 비결좀 가르쳐 죠. 선배로써 오지 마세요. 저는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고 있어요. 돈도 다 털리고,애 교육도 있고, 한국 가족들도 원하지 않아요. 짐이니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돈 떨어지고 몸 아프고 수당에 의존해서 사는 가련한 인생이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