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궁금한것들이 너무 많았었는데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계획을 수정하고 또 다시한번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
몇가지 더 질문드리고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싶은데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27살이고 , 중국 유학시절 만났던 와이프와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3년정도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했었고 완전 뉴질랜드 빠순이죠.

작년 결혼하러 한국들어와서 중국으로 다시 나가려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차일피일 미루다 약 반년정도가 지났습니다.(그래서 현제 한국입니다 )

어쩄든 결혼을 한이유가 뉴질랜드가서 살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했기때문에 ㅋ
뉴질랜드는 가야합니다.
중국으로 가서 사업기반을 다지고 뉴질랜드로 가기로 했는데
제가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제품이 연거푸 캔슬나는 바람에 그떄부터 뉴질랜드로
바로가서 정착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뉴질랜드 정말 쉽게말해 땡기지가 않습니다.
뉴질랜드 시장성, 중국이나 기타 개발도상국들보다 못하다는것을 너무 잘알고 있기떄문애
정말 답답합니다. 하필 왜 뉴질랜드에 유학을 가서..차라리 호주를 다녀왔더라면...

그런데 와이프가 너무 가고싶어하니까요..........

지금 저와 뉴질랜드살고계시는 지인들과 수립한 계획은
현제 무역일을 계속 진행하면서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의류수입을 병행하고
뉴질랜드에 있는 가게을 인수하여 사업자 비자를 내려고 하는 상태입니다. 

지금 이 계획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가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매장을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관광비자를 내가지고 들어간후
일을 진행하면 되나요 아니면 여기서 장기사업비자를 신청해서 가야하나요
만약 장기비자요건에 충족되지 않을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장기사업비자 신청시 소득증빙이나 회사경력등을 본다고 하는데 저희아버지 회사이름으로
쉽게 말해 야매로 꾸며서 제출할수 있나요? (부산 어떤 유학원에서 이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뉴질랜드로 오지말아라 이런 소리는 하지 말아주시구요 ㅠ
현제 뉴질랜드 장기적으로 비젼-사업성 많이 결여되있다는것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기 떄문에가야겠습니다 (죄송해요 ㅠ 손발이 오그라들게 해서)

긍정이든 부정이든 진심된 의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