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종신 보험의 경우도 첫해 보험료의 30%정도가 보험판매원 보수로 지급됩니다. 다음해에도 적지 않게 가져가고..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요. 그래서 초기에 중도해지시 받는돈이 얼마 안되는거구요. 보험 외판원들 이것저것 서비스 다해주죠? 고객 경조사도 챙겨주고.
글쓰신분도 커미션이 아깝다고 생각되면 많이 받아내세요. 유학생보험도 들어달라고 하고, 밥도 사달라고 하고. 만약 학교 등록금이 이만불이라면, 님은 유학원 입장에서 4천불이상의 고객일테니깐요. 님이 많이 받는 만큼 유학원 경비는 늘어날 거구요. 유학원 입장에서는 손해안볼정도까지는 해주겠지요. 님의 무기는 유학원을 바꾸는 거구요. 어째든 직접 학교에 학비 내는거 보단 유학원을 통하는게 서로 이익이겠죠? 단 이익을 몇대 몇으로 나누어 갖는냐는 협상력의 문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