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칼리지에서 커뮤니티 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 일어, 스페니쉬 등 언어와 여러가지 레져 지식/실습을 가르치고 있죠. 지역 신문이나 커뮤니티 신문등을 참고 하세요. 시간이 되시면 영어반 등록해서 공부하시는게 좋고요. 아이들 때문에 시간이 안되시면 지역신문을 읽어보세요. 기사만 읽지마시고요 처음 단어부터 마지막장 단어까지 다 읽어보세요. 이래야 영어식 표현이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해실력이 나아지면 이제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하시고요. 녹음을 하시고 직접 들어보세요. 이런식으로 발음교정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 티비방송 많이 보시고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깜빡했네요. 자녀분이 어리다면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아주짧은 동화책 구해서 많이 스스로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자기전에 읽어주세요.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많이 빌려다 읽어보세요. 한국분들이 이런 유아책들 너무 쉽다고 그냥 지나치는데, 사실 이런책에 간단하지만 중요한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어권 부모와 아들 사이에 사용되는 언어/표현들, 몸의 움직임에 대한 영어표현들 등등. 이런거 어렵고 두꺼운 책엔 안 나옵니다.

조언 해주신 대로 해보죠.. ;

감사합니다.

상황이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제생각에는  랭귀지스쿨에 가서 일주일내내 책가방 들고 다니시면서 공부하시는게 빠르지 않을까싶네요. 저는  여기 와서 거의 1년 동안 흔히 말하는 빨간책 (캠브리지 영문법)으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중에  영주권자가 되면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배워야지 했지만 그냥 시간 낭비만 한거 같아요.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혼자서 집에서 한다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안더라구요. 1년정도 지난후 안되겠다 싶어서 한 텀에 거의 2전불정도 하는 랭귀지 스쿨을 1년정도 (4텀)을 거액을 들여서 다녔는데 정말 잘했다 싶네요...( 저는 금액이 많이 많이 부담되서 더 필요하지만 1년정도 밖에 안 다녔지만 그래도 그 때 학교 다니면서 배웠던게 지금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다시 상황이 되면 또 다닐거구요) 

자녀분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YEAR 1딸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로써 아이 픽업할 때하고 학교 담임 만날때가 참 힘들어요. (교실 밖에서 딸애 기다리면서 키위 엄마들이 말이라도 시키면 어찌해야하나?  담임이 말이라도 시키면 어쩌지 등등,,,) 그나마 1년동안 돈 들여 배웠던 영어가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게 마련이잖아요...

저는  학교도 다녀보고 개인레슨도 해보고 저렴한 커뮤니티 ( 일주일에 1회 2시간  $5 짜리) 다 해 봤는데 당연한 애기같지만 랭귀지 스쿨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문법이 필요하다면 북부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하는 어머니 영어 교실도 괞찮을거 같구요.( 이곳에서 캠브리지빨간책, 파란책으로 공부함. 웹싸이트 주소 www.korea.school.nz)

물론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방법들도 병행해야 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