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나라 겨울이 워낙 춥고 서러워서 히트 펌프를 거실에 설치 할까 하는데 설치 사용 경험 하신분 장 단점이 무엇이며(특히 목 기관지에 영향은?) 비용이며,추천 제품 은요?
2)도시 가스 벽 난로 가 벽에 내장된 것이 있는데 효율이 없어 전혀 사용을 안 하고 있는데요 노출형으로 바꾸면 효율이 좋을듯 한데 새로 시설을 하려면 지붕으로 굴뚝을 새로 뚫어야 하므로 비용이며 나중에 비가 새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서 연통 없이 자연 연소가 되는것 도 있는가 본데 연통 없는것을 실내에 설치 해도 몸 건강에 괜찮은지요?
3)전기로 하는 온돌 마루 언더 히팅은 어떤 장 단점이 있으며 설치시 비용은 어느 정도?
4)한국식 뀌뚜라미 가스 보일러 설치한분 계신가요? 난방은 한국식 온돌 보일러와 라지에타 설치가 최고 인데 비용 이나 설치가 힘들어 보이는데 경험분 계신가요?
Heat Pump 를 3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기가 빨리 뎁혀지고 여름엔 냉방기 (에어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어느 정도 실내의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운 겨울 감기 한번 걸리면 몇달씩 기침을 했는데 힛펌프 설치 이후 그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저희집은 굴뚝으로 연결된 벽난로형 가스난로가 거실에 있습니다. 신형인데도 불구하고 오래 켜면 냄새를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외부로 배출되는 연통이 없는 가스 난로는 아무리 벽난로라 하더라도 냄새의 심각성이 더 하지요. 물론 가스요금도 무시를 못하구요. 힛펌프는 그런 것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저희집은 힛펌프만 사용합니다. 단점은 소음이 약간 있고 아무래도 더운 바람을 일으키니까 먼지가 일겠지만 환기장치가 되어있는 저희집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타 단점은 설치비가 일단 적잖게 든다는 것이고 정기적인 서비스를 받아야 하고 (일년에 두 번)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판매 회사측에서는 전기세가 많이 안 드는 것으로 소개하지만 상술이고 실제로 사용해 보면 전기요금이 150 달러 정도 더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은 추울 때에는 온도 설정해 놓고 계속 틀었거든요. 하지만 감기 걸리는 횟수가 적어지고 무엇보다도 감기에 걸려도 회복 기간이 빨라진 점,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 으슬 으슬 추운 불쾌한 실내환경이 사라지고 훈훈한 실내에서 산다는 기쁨이 있습니다. 저희집은 거실에 하나 복도에 하나 설치했는데 복도에 있는 것은 무용지물입니다. 효과가 하나도 없어서 (밤에 모든 방의 문을 열어 놓고 자는 것이 비효율적이라서 방별로 부분 난방을 따로 하기로 결정)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용량에 맞는 것으로 거실에 하나만 설치하면 좋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시면 방에도 설치하면 좋구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글 남기세요.
그런 증세는 없었습니다. 힛펌프 안에 필터가 있는데 그 쪽에 먼지가 많이 달라붙습니다. 그래서 6개월에 한번씩 청소겸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량은 견적을 낼 때에 전문가가 거실의 면적을 직접 재고 적절한 것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속이지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제 주변의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를 통해서 소개를 받았구요. 전기세는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키위들은 체감 온도도 다르고 에너지를 굉장히 아껴쓰지요. 저희집은 겨울 동안에는 힛펌프를 23-24도에 맞추어 놓고 가동시켰습니다. 창피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아픈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때고 살아서인지 몰라도 한달 전기료가 500 달러 넘었습니다. 그러나 겨울만 그러니까 무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훈훈함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