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 곳의 Intermediate School (Year 7)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할머니와 같이 체류할 예정이면 가능합니다. 학비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1년 기준 공립의 경우 NZD10,000 - 12,000, 사립의 경우 NZD17,000 - 19,000 정도 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forumnz@hotmail.com 으로 문의해 주세요.

일단 본나이에 맞게 입학하는 경우에는 자체 기숙사가 갖춰져 있는 학교라든지 아니면 웨링톤에 위치한어학연수 생활관 즉 인가된 호스텔 시설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보다 용이한 방법은 제 조카가 이용했던 방법인데 학년을 올려 인터 즉 중등학교로 보내는 방법도

종종 이용되지요.

하지만 불행히도 제가 알고 있는바에 의하면 부모 (법정가디언을 포함)외에 자녀와 같이 생활을 가능케 할 할머님의 동반비자 발급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단 관광비자로 자녀분과 같이 있을수는 있지만 기간에 제약을 받는 맹점도 있고요.

간단한 방법은 뉴질랜드에 계시는 삼촌과 같이 생활하시는게 제일 좋겠죠.



두번째 비용문제인데요

일단 학비는 평균 NZ$ 15,000로 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더 나올수도 있고 덜 나올수도 있으니

비용 산정은 평균보다 가능한 높게 잡으셔야 나중에 예산 책정에 부담을 덜수 있습니다.

그외 기타경비 예를들어 교육관련 과외비, 개인 레슨비 (체육, 예술분야) 등등 추가 예산이 나올수 있고요

주거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분화하면 비용도 많이 차이 나겠지요.



그리고 자녀관련 대행업무를 맡으니 대행비도 따로 책정해야 되겠죠.



저도 회사원이지만  오랫동안 유학관련 일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좀더 상세히 의논하고 싶으시면 제 메일로 일단 문의 주세요.



ljbvisiting@hanmail.net

음... 저의 순수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할 수 있다면 보내지 마세요.

평생 후회할 일이 많습니다.



이곳 형편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님의 아이가 과연 유학을 감당할 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나 입니다.



준비없는 유학은 정말 독입니다.

제 주변에 막무가내로 보냈다가 문화 충격 혹은

학습 부진으로 인해

혹은 아이의 탈선으로 인해

마침내 실패하고 되돌아 간 사례- 많아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건 뉴질랜드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 마찬가집니다.

즉 미국이든 카나다든...호주든...

조기 유학이란 게 결코 수월한 게 아니어서

성공의 가능성이란 정말 힘들다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부모님중 한분이 꼭 동행하라고 조언드립니다.

맞아요. 부모님 중에 한 분이라도 꼭 같이 오세요.

참 양반들 삼춘이 있다는데 왜들그래요......

일년에 한 아이당 이천만원 감당 되시면 보내세요.

뉴질랜드 아이들 착하고 순수합니다.

욕쟁이에 선생 개무시하는 되바라진 대한민국 초딩들 보다 착합니다.

저도 여기서 햇수로 19년째 아이들 키우며 사는 중인데, 한국교육은 지옥이지요.

교민 아지매 여기도 와계시네요

교육에도 박식 하시고

개무시하는 되바라진 등의 말  고운말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