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ge 어디가 좋을까요?

Collage 어디가 좋을까요?

10 2,014 존드라
얼마전 두아이와 함께 온 아빠입니다
현재 다네모라 지역에 아는 분댁에 있습니다만 조만간 워크비자 받으면 독립하려합니다
이 지역의 학교존인 보타니칼리지는 워낙 인원이 많아 별로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유학생만 선호함)
얼마전 아는 분의 초대로 Botany gardens 근처에 있는 집에 갔습니다만 동네 분위기가 좋아 이곳으로 이사오고 싶은데 아는 분이 연세가 많아서 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근처 Hill park나 The gardens 지역의 칼리지는 어떤 곳이 있는지 그리고 렌트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어떤지 궁금합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우범지역은 아닌지입니다 어떤 분은 남쪽은 마우이들이 많이 살아서 위험하다고 하는데 이지역은 어떤지와 학교수준은 어떤지가 궁금하오니 이 지역에 사시는 또는 아시는 분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nature
컬리지에 학생 수가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칼리지를 선호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초등학교라면 학생 수가 적은 학교가 아주 좋지요. 그러나 컬리지는 부모님께서 확실하게 특정한 학교에 대한 확신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학생 수가 많은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수와 확보하고 있는 교사 수가 월등히 높다고 볼 수 있읍니다. 물론 처음 오셨으면 작은 학교에서 조용히 시작하면 어떨까 생각하시지만 결국 어느날 상황이 이해되시면 생각이 달라 지실겁니다. 그런데 그때는 이미 자녀들이 이수할 수 있는 과목..등이 이미 결정이 된 후가 되어 학교를 옮겨도 별 도움이 않되지요. 혹시 자녀 분들의 학년 등을 알면 좀더 상세히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씀 드릴 수 있을텐데요...
존드라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큰애가 한국에서 고3(남,92년생)이고 작은애가 고1(남,94년생)입니다 일전에 보타니칼리지에서 입학상담을 했는데 큰애인 경우 영어가 안되면 학년을 낮추는 것도 힘들다는 말을 하더군요 주변분들이 보타니칼리지인 경우 신설학교에다가 학교명성등을 얻기위해 입학조건이 까다로워(물론 유학생인 경우는 다르지만)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큰애가 만약 학교에서 협조해주지 않으면 입학을 해도 적응할 시간이 부족하단 생각에 다른 학교를 알아보려 했습니다. 이사도 해야 하구요. 우범지역만 아니라면 학년을 낮추어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고 싶어서요. 물론 nature님의 말씀처럼 타이트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만 워낙 늦은나이에 와서 걱정입니다. Hwick Collage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그곳은 많은 분들의 평판이 좋질 않아서 어느곳을 알아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우선 학교를 정하고 집을 옮겨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실례되지만 많은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m314@yahoo.co…
고3학생을 뉴질랜드로 유학보낸다는 것 자체가 잘 못된 발상입니다. 고 3이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오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학년 낮추어서 들어간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같은 클라스의 학생들이 한 두어 살 어리자만 잘 하는데 비해 자신은 이것 저것 해 보아도 못한다고 생각하면(당연하지요 고 3 학생이 오자마자 잘 할 수없죠) 심리적인 부담과 갈등으로 인해 학업을 이수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고3학생의 뉴질랜드 유학-자칫 잘 못하면 학생의 미래를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92
저도 92년생, 즉 고3인데 작년 이 맘때 뉴질랜드로 처음 와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적응문제는 천차만별입니다. 한국에서 성적이 상위권이었다면 고3이라도 1년만 꿇으면 (1년 꿇는 것은, 아무리 다른 과목을 잘해도 영어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물론, 뉴질랜드의 공부환경이 매우 자유로워서 자칫하면 나태해지기 쉽지만.. 한국에서 하던 것 만큼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뉴질랜드 대학 왠만한 과는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물, 수학, 역사, 등 이런 과목들은 단어만 영어로 외운다면 실제로 배우는 내용은 한국에서 이미 중,고등학교 때 다 커버한 내용이거든요. 다만, 성적이 중위권이나 그 아래라면 아무리 뉴질랜드에서 대학가는 게 한국보다 쉽다고들 하시지만, 한국에서 대학가는 것보다도 몇 년씩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nature
두 아드님이 컬리지에 입학하는 학년이 많이 높은 줄 모르고 답글을 올렸네요. 아이들 나이가 있어 걱정이 많으시긴 하겠지만 그래도 뜻을 가지고 오신 이상 최선을 다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저 참고만 하십시요. 작은 아드님은 정상적으로 제학년으로 올해 입학을 하면 year12즉 고2가 되는 셈이구요.

큰 아드님은 생일이 92년 6월 이전이라면 올해 대학에 갔어야 합니다. 다행히 6월 이후 생이면 year13 즉 고3 입니다. 작은 아드님이 혹시 6월 이후 생일이면 year11 으로 입학이 가능할 텐데 거기에 한 학년을 더 낮출 수 있고 열심히 공부 한다면 작은 아드님은 그런대로 꾸려 나갈것 같은데 큰 아드님의 경우가 더 많이 어렵게 보이네요. 그러나 아버님과 아드님이 한뜻으로'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시면 잘 될겁니다.  큰 아드님 경우는 학년을 낮추어  컬리지에서 공부한다 해도 1년정도 밖에 할 수가 없을것 같고 아무리 학년을  낮춘다 해도 year12로 입학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설령 year12로 입학한다 해도 2년을 공부하고 대학 진학을 계획하기는 무리가 있을것 같으니 최대한 학년을 낮추어 컬리지에서 공부한 뒤 1년 정도 foundation 코스를 거쳐서 대학 진학으로 연결하면 되겠네요. 많이 늦게 시작하는 만큼 두 아드님과 아버님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면  될겁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추천하기는 The Gardens에 있는 Alfriston collage 보다는 오클랜드에서 좀더 떨어진 곳의 학교를 추천하고 싶은데 아버님의 work비자가 나오면 어느지역에서 일을 하시게 되는지도 생각하셔야 하겠지요. 만약에 아이들 학교와 집이 일터에서 거리가 멀면 아이들 관리가 어렵게 되지요.
늦게 와서 이렇게 하는거 봤…
우선 어학원을 보내서 영어공부를 한 다음 화운데이션 코스로 대학 가는게 어떨까요? 이렇게서 대학 가려면 아이엘츠시험 봐야 한다고 합니다. 6.5이상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학비 면재가 안되겠네요.  어릴대는 모를까 컬리지에서 영어 안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 될거 같네요.
coco
먼저 아이들을 보내려고 하는 학교의 스쿨존을 확인하세요.

http://www.schoolzones.co.nz/enrolmentzones/



그 다음 그 학교를 검색해보시면 decile 점수나 학생수등을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tki.org.nz/e/schools/



저희도 빠른 92년생 여자아이, 94년생 여자아이와 함께 2008년 12월에와서 작년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큰아이는 고3이 될때였고, 올해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대학을 갔습니다.

Year11으로 입학하여 적응은 잘했으며, 현재 Year12에 다니고 있습니다.

댓글다신 92님 말씀 정말 맞습니다. 학생 본인이 하기 나름 이예요.

작은아이는 중3이 될때였고 친구들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작년에 Year9으로 시작해서 현재 Year10 입니다.

학년은 낮출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존드라
많은 분들의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학년을 낮추는 것이 학교의 재량이라 그러는데 Manukau city내에 있는 college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학교는 어디인지요? 큰아이의 경우 나중에 fundation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college에서 2년정도는 다니게 하고 싶습니다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학원샘
제 생각엔 맥클린즈,파쿠랑가 가 평판 좋은 학교인데요.아이가 공부 잘 하면 두 학교 보내시고, 아니면 파파쿠라에 로즈힐도 괜찮습니다.렌트비도 저렴하고요.받아줄 가능성도 있고... www.ero.govt.nz 에 들어가면 학교 감사 자료가 있으니 잘 읽어보시고요.
nature
학교 선택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판단입니다. 두 아드님의 경우 공부가 우선은 중요하지만 학년을 낮추어서 공부해야 한다면 다른 (나이 어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음 자세 또한 중요 합니다. 이곳 현지 아이들은 나이나 학년 관계없이 친구도 되고 서로 이름 부르며 잘 지내지만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꼭 나이를 따져 형, 누님 대우를 받고자 하고 선배 후배.. 이런것을 따지기 때문에 그 점이 학교 생활에서 나쁘게도 작용 합니다. 우선 내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잘 판단하십시요. 그리고 물망에 오른 학교가 있으시다면 학교가 끝나는 시간 (오후3시 부터 3시 40분 정도)과 아침 학교 시작 전 (8시 30분 부터 9시)에 그 학교 근처를 돌아 보십시요. 그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 중에 한국계로 보이는 학생들은 어떻게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지...컬리지의 경우 학교 선택의 답이 거의 거기에 있습니다. 현재 님의 특수한(?) 상황으로 주변에서 말하는 학교 평판은 그리 중요하지 않게 보입니다. 아이들이 우선 학년을 낮추어서도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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