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하시는 가정에 여쭈어봅니다.

홈스테이 하시는 가정에 여쭈어봅니다.

5 2,101 머할까?
안녕하세요...

홈스테이 학생을 받고있는 홈스테이 가정입니다.

학생이 (학생이지만 20대 성인입니다.)  친구를 대려오겠다고 물어보는데....

딱잘라서...안된다고 하기도 좀 그렇구...그렇다고 무슨..~~ 규칙을 정해야되는것도 좀...오바인듯하기도 하구요....

저희는 홈스테이 학생을 1명한 하고 더 많이 할생각도 없고.... 집에 특별히 규율(?) 이있는것도 아니라서요....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  서로 에게 올바른 것일까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제가 거절을 잘못하는편이라)... "그래 ~ 그럼....와서 놀아요.." 했더니....
한번은 친구 데리고 와서.... 자고가더라구요... 흠.... 머.~~ 다큰 성인이라 이런저런말 하기도 ...좀... 그렇구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나가다
일반적으로 홈스테이 집에 친구를 데려온다거나, 일박을 한다든지 하는경우는 허용되지 않는 일입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 괜찮겠지만 일반적으로 요청시 허락하지 마세요.

그게 관례입니다.
도움이
가끔은가능하다고는 생각은하지만, 윗분말씀처럼 관례는 아닙니다. 매몰차게 안된다고까지는 하지마시고, 융통성있게 처리하도록하세요. 까딱하면 기분나빠서 그냥 나가버리는사태도있습니다. 와서 잠자는것까진괜찮지만 아침까지 또 눌러있는다는둥.. 그런행동은 좀 그렇겠지요. 주인분에게 피해가고 주인으로하여금 불편함을느끼도록한다면 홈스테이학생이 잘못한부분이고 반성해야할부분입니다. 가끔은 지낼수있도록하되, 그런규율을 만드실필요가있겠습니다.^^
yu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것같은데요. 미리 친구를 데려오겠다고 허락을 받고 그랬으면 집안에 별일이 없고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을경우 허락할수도 있구 ...그리고 자고 가는게 그러면 다음에 데려온다고 할때 미리 말하세요. 그리고 자고 가는것도 아마 잘해주고 내집같아서 편해서 그러는것같은데 크게 불편하지 않는한 괞찮다고 봅니다. 다만 데리고 있는 친구가 알아서 잘해주면 더 좋겠지만요. 저도 여기 처음에와서 키위집에서 홈스테이 했는데 친구와서 자고간다고 미리 말하면 두말없이 허락해주었어요. 대신 제가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집을 나서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론 철없이 그랬단 생각도드네요. 그런데 그당시엔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같이 한방에서 있다는게 넘좋더라구요. 외국에와서 친구들고 그립고 많이 그러잖아요. 철들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 아빠가 허락만하면 데려와서 잔게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저도 나름데로 제집처럼 생각하고 청소도 하고 요리도 같이 하였는데 잘한거 같아요. 물론 데리고 있는분이 학생이고 하면 친구들 하고 한참 어울릴때인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다들 멀리까지 와서 다른가족과 지내는게 정말 쉬운건 아니잖아요. 자주 그런다면 가끔 데려오라고 말하세요. 단 맘 상하지 않게... 여기와서 정말 조금이라고 서운한 소리들으면 서럽고 눈치보이더라구요. 가족이 옆에 없으니까 더욱그러잖아요. 제가 철없이 그랬을때가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무조건 안돼는것도 아니지만 마냥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적당한 선을 그어야하는데 그건 님께서 현명하게 생각해보셔야 할것같아요. 저는 3자라 어떤게 좋다고 딱 말씀드릴게 없네요.

좋은밤 돼세요.
인내심으로
그냥 웬만하면 봐주세요. 사소한일로 맘상해서 홈스테이 나가는경우 여러번 봤는데 아무래도 주인이 참아야 될것같네요.사람구하는것 쉽지않을텐데 당장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겠어요.어차피 수입때문에 홈스테이 하는데 웬만하면 봐주세요.
지혜자
원칙을 정하세요. 한달에 한번은 봐준다. 이런식으로요.

한국인들은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식으로 생각하다가 나중에 큰쌈되고,

원수지간 되는 데, 미리 서로 약속을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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