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8 7,322 머할까?
너무 ~ 프라이벳 ? 한질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저흰 2인 가족이구요.  09년이 다가서... 이것저것 가계부 정리하다보니...
일년 평균 내보았더랬죠.....

식비,외식비,자동차기름,자동차&집 보험, 쇼핑, 전기세, 인터넷(30기가) ,전화, 주차, 등등...
생활잡비 (잔디깍고,,가끔 병원가거나... 약) 머 이런거 저런거 다해서...
한달 평균 1600불 정도
쓰고 있더라구요. 한국돈으론 130만원 정도되더라구요....

한국은  네이버에서 2인가족  생활비 검색해보니...  보통 130만원에서.... 150 만원??? 이 제일 평범한듯한것 같기도 하구요....  4인가족은 200만원정도 쓰더라구요 
 08년 3인가족 최저 생활비가 한국에서  108만원 이였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기낳고 그럼 생활비 더 들어갈텐데..벌써 부터 좀 걱정이네요 ^;^ ~

나름 아껴 쓸려고 노력하는데 ,
더 허리띠를 졸라 맬려해도.... ㅋㅋㅋ 머 ~ 어디서 줄여야할지도 모르겠구 ㅜ,.ㅜ~
생활의 고수님들은 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저희는 4인가족이고 (초등학생,2살애기) 모기지 이자 빼면 대략 2200불 정도 쓰네요. 쇼핑하는거빼고요.

쇼핑한다고 하면 $150/월 추가 될려나요.

작년 평균내면 대략 2500불정도 되고요. 거기에는 쇼핑과 국내 여행 포함해서요.

집이 없다면 진짜 돈많이 필요하죠. 렌트값이 적어도 1600불에서 2500불정도 줘야 하니까요.

그럼 5000불정도 있어야 좀 살겠죠.



음... 밑에 말씀대로 고소득이라도 PAYE를 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저도 년봉은 10만 조금 넘는데 학생 대출, 세금 등등 빠져 나가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5000불조금 넘습니다. 거기에 모기지 갚고 나면 거의 even이 됩니다.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나 회사원은 고소득자라도 빛좋은 개살구 입니다. 저희 집사람은 일을 안합니다.  저의 소득이 집 사람 한테 분배만 되어도 세금혜택이 좋을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일을 안하고 집안에서 애를 보는것도 정부에서 노동으로 인정해서 파트너의 소득을 분배해 소득세율을 낮추면 좋겠네요.
매우궁금
한달 평균 1600불이라 하셧는데,,

 집  렌트비가 포함인것인가여???
너무 허무해
정말  내가 궁금한것은 얼마를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어떻게 버느냐 인데 혹시 좀 상세히 올릴분 안계시나요. 우리집 4인(중고생2) 가정으로 울부부  둘다 공무원이 직업이라  내가 7만불 아내가 4만불

합산소득  세전11만불 버는데 빛좋은 개살구라고 세금,학자금대출금,키위세이버 띠고 나면

 순수입 6만불이 안됩니다.이거 가지고 렌트비에 생활비 쓰면  아직 저축은 꿈도 못꾸네요.

혹시 이글 읽는분들  합산소득 11만불이 고소득이라고 말할수 있을지몰라도 실상을 알고 나면

허무합니다. 정부에서 주는 수당 1센트도 못받고 의사 진료비 1회 방문시 7-80불  약값  50불이상 내고

나면  꼭지 돌아버립니다.

 그냥 적당히 혼자벌고 부인은 식당같은곳에서 일해 적당히 현금받고 하숙생 하나치거나

플랫두고 정부에서 주는 모든수당 받고  의사진료비  적게내고 사는게  15만불 이상의 소득이 됩니다.
궁금이
도대체 어떤일을 해야지 위에 분들 처럼 10만불 7만불 받을 수 있나요? 후배를 위해서 도움을 주세요.
글쓴이
글쓴이 입니다. 저의 의도는 그냥~ 어떻하면 생활비 한푼이라도 아껴보자 였는데... 많은분들은 더 넓게 보시고 살고 계시는군요 ^^; 반성해야겠네요 ^^; 물론... 집 렌트비가 포함된거라면 ㅋㅋㅋ 뉴질랜드로 한국인 전국민이이민와야겠구요 ㅋㅋ  저희는 집 모기지 대출금 이자 등은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구요.... 저희는 아직 영구영주권 아니고 딱히, 공부하는 사람도아니고 애기도 없어서...수당 이런건 하나도 못받고 있쬬 ^^:  둘다 30대인데... 앞으로 계획잘잡아야지...안그럼 저축은 생각도 못하겠어요 ㅠㅠ;;흐미~
글쎄요
처음 이나라 왔을 때 저축은 커녕 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한 생활에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든 적 있었죠.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아이 낳고 살다보니 이젠 별 걱정 안하고 살아요. 지금도 하루살이 인생이긴 마찬가지지만 하루하루 돈 걱정없이 살아가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 GP 만나야 할 땐 좀 열받긴 하죠. 살수록 없는 이한텐 참 좋은 나라란 생각이 듭니다. 생활비는 한국보다 더 많이 들긴 하더군요.
아지매
가정에서 아껴서 절약하는 방법 중 가장 건설적이고 좋은 방법은 외식을 줄이는 일입니다. (외식업계 종사자들께는 미안하네요)  식단짜기를 생활하하시고 재료를 최대한 버리지 않고 100% 활용해서 즐거운 내식하시고 점심도 가능하면 도시락 간단히 싸서 가져 다니세요. 건강을 지키면서 절약도 되요.



그리고 젊은 부부시면 먼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산책코스를 많이 찾아서 서로 시간 날 때 함께 걸으면서 대화하면서 사랑을 많이 많이 적금통장에 쌓으세요. 나중에 늙어서 찾아쓸 수 있는게 돈만 아니라 젊은 날 함께 쌓은 우정(?)도 있답니다.
한 아내
아지매님...댓글 뒷부분 읽고 나니 난 ,,,난 어쩌나,,,하는 생각에 두눈에 눈물이 고입니다...돈도 없는데,,쌓아논 둘만의 우정도 없고,,, 함께 잠깐이라도 걷고싶은 아내의 작은 바램을 왜이리 귀찮아만 하는지...,,,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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