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속아서 샀습니다.

자동차를 속아서 샀습니다.

17 3,358 해몽
몇년전 오클랜드에서 잘 알려진 한국인 자동차 딜러로부터 5년된 중고차를
18,500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그후 1년정도 지나니까 차가 저속 주행시 시동이 꺼지고
상태가 위험해서 한국인 정비업소 에서 천불 가량을 지불하고 수리를 했는데....
그 다음해에도 똑같은 상태여서 어쩔수 없이 자동차 회사 직영정비소에서 또 천불이 넘는
수리비를 들이고 부품 몇개를 바꿨습니다.
그후 이곳 코리아 타임즈를 보다보니 차량무료 조회하는 사이트가 있기에..
그 사이트에 가서 제 차를 조회해보니 제게 차를 파셨던분이 차를 수입해서 들여와서
수입당시 300,000KM 주행했던차를 54,000KM로 odometer decrease를 해서 제게 팔았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몇일동안 어찌해야 할까 고민하다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그냥 참고 지나갈 생각도 했으나 너무 억울 하고 또 다른사람들에게
이런 짓을 할거라 생각돼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이곳에도 소비자 보호협회나 이런문제를 고발할수 있는곳이 있으면
많은 정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25000불받으삼......
일단 딜러이름.회사명 공개하세여.....

아님 딜러를 조용히 만나 피해보상안해주면 장사그만둘생각할각오하라

하시든지...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 독기품고....
실명
변호사도 사기치려다 실명공개한다했더니 돈 주더라구요  실명공개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imvda 에 신고하세요...딜러 면허 취소됩니다...
dark_chocolate
증거 확보 하시고 경찰서 가시면 다음 단계 친절히 알려 줌.

발본색원해야 함!

키위들끼리도 자동차 딜러라고 하면 shark라고 부르며 경멸함.
해몽
dark_chocolate님 증거라 함은.... 저는 그당시 매매계약서 하고 자동차 기계 보험가입한 

서류는 전부 있습니다..이것 으로도 충분 할까요...?
Karen
근데요

4년된 중고차가 300,000 km 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30,000km 아닌가요?
딜러
당신이 혹시 그냥 올린것 같다

4년된 차가 제아무리 많이 타도 30만km 탈수가 없다

경주용 아니고서야 당신이 조금 이상하다 글씨는 읽을 줄 아는지
13만
13만km를 잘못썼나? 4년된차가 30만이라?
taxi
taxi로 영업한 차량이면 4년에 30만키로 가능하게 뛴다고 봄.

전 주 5일 출퇴근하고 일요일 교회가고, 이거로만 주당 400키로 이상 쓰는데,

그럼 일년에 2만키로 아닙니까? 택시를 생각해 보십쇼.

충분히 4년에 30만 키로 뜁니다.

30만 키로를 5만4천 키로로 뒤로 돌린 서류상 증거 확보하고, 가령 그거 체크해준 사람의 레터.

그리고 그 비양심 딜러를 고발하는 거죠.
게기판
궁금한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30만킬로는 이해가 되는데, (윗분 말씀대로 택시도 있을수 있고)

만약 딜러가 "게기판 문제로 교체한 차량이다. 그거에 대해 팔때 언급했다' 라고 잡아떼면 어떻게 되나요?

게기판 교체하면 무언가 서류상에 표기해야 한다던지(WOF때 특별 기록해야 한다던지) 하는게 있나요?
가능함
4년간 30만킬로 충분히 뜁니다. 영업용 차량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던 차량은 일반적으로 그정도 뜁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차량도 2만킬로였고 2년전쯤 구입했지만 벌써 19만을 훌쩍 넘었네요. 일단 차량조회, 30만킬로였던 증거자료 퍼세요. 그리고 당장 고소하셔야할듯. 그리고 회사 명도 좀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 피해도 줄듯합니다. 꼭 공개해주세요
해몽
정확히 303,945km 에서 54,090km 로 odometer decrease 됐습니다.
해몽
정정 합니다.. 차를 살때 당시 ..4년된 차가 아니라 5년된 차 입니다.
교민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carjam.co.nz을 너무 믿으시는 거 같네요.

우선 제 경험으로는 한 차가 그런식으로 odometer decrease됐다고 나와서 돈내고 다시 확인 했는데, (얼마 냈는지는 기억이) carjam.co.nz 측에서 그냥 단순 입력 오류였다고 편지로 보내주던데요 ㅡ,.ㅡ

그러고 다시 carjam.co.nz에 갔더니 odometer 리딩은 그냥 컴퓨터에 등록된 거 자기들은 올릴 뿐이지, 실수로 잘못 올라올 수도 있고, 제대로 올라온 걸 수도 이다는 에매한 조항이 있던데..ㅡ,.ㅡ.
주임
한국에서도 그런경우가 많아요~

외국도 예외일순 없죠 잘알아보세요~

만일 계기판 조작이 맞다면 정말 좀 그렇네요

계기판이 아날로그는 게기판 탈거해보면 티가나고요

디지털은 티카 않나죠 장비만 있다면 짧은 시간에 가능하죠

몇몇 그런분들 때문에 다른 딜러분들이 피해를 보는거죠

어딜가나 남에돈을 너무 쉽게  벌려고들하니....

차량이 어디서 온거죠 일본? 싱가포르?
경험자
저도 차의 키로수가 바뀐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차를 일본에서 직접 수입하였는데 일본에서 보내준 기록표에는 59,000km였는데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항구에서 일하는 사람의 실수로 89,000km로 되어 있어서 찾아가서 따졌더니 입력할시 오류를 했다고 하면서 고쳐 주었습니다.



나중에 차를 팔 때 차를 사는 사람한테 이야기를 해주긴 했으나 왠지 찝찝했었지요.

아마 이 것도 같은 경우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정확한 자료
정확한 자료를 정리한 후 업체 공개하는게 좋겠습니다.  저속이던 고속이던 차량 주행시 시동이 꺼지는 차를 타고 다니는 건 자살 행위입니다. 변호사도 사기칠 려다가 실명 공개한다고 하니 돈을 돌려주겠다고 했다지요. (윗글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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