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수님들~^^;

자동차 고수님들~^^;

11 3,187 auto
어제 차가 고장나서

질문을 올렸었는데..

어느분이 큰고장은 아니라구,
에어컨 틀었을때 초기에나는 소음은 벨트소음이고 좀 당기면 괜찬다하시고,

브레이크 소음은 패드를 갈고, 청소를 하시면 된다고 하셨는데

비용이 궁금해서요..

어느정도 예상할수있을까요?:

아직 학생이라서 고정된 수입이 없다보니

비용에 예민해서 너무 비싸면 그냥 안고치고 탈려고 합니다만...

도와주세요 ^^;
kkiwi
방금 벨트정검하고왔는데... 교환은 하지않고 드라이버 벨트 체크와 리텐션하고 약 $25정도가 나왔습니다.지방이고 키위샵입니다. 대부분이 레이버 피입니다.

점검후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너무 조용하네요.. 아마 AKL이라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에 가셔서 말만잘하면 그냥 해주실지도....안전 운행하세요
auto
차종은 nissan bluebird 에요 93년식이구요.. 감사합니다 ^^;
메카닉
안녕하십니까? 현직 메카닉입니다.

은하철도 999님 일본차 브레이크 패드 $40에 교환해 주는곳이 어딘지좀 알려주시지요.

제차 브레이크를 그곳에서 손 봐야 할것 같네요 그렇게 싸다면 말입니다.

아마도 부품값을 말씀하신것 같고 만일 $40불에 공임까지 포함되어있다면

그건 아마도 쓰면 안되는 브레이크 패드를 쓴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비싼 바가지 요금도 피해야 하지만 너무 내려친 가격 또한 의심해봐야 합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브레이크라면 더욱더 말입니다.



그리고 벨트장력 조정을 하는 것도 일반인이 할 수 없고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리는 작업입니다.

일을 시켰으면 수고한 만큼의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지사이거늘 어찌 공짜만을 바란단 말입니까.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써 조언을 하자면 공짜로 하나를 했으면 다른곳에서 더 붙게 마련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조심하세요. 대머리 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스스로정비
학생이고, 93년식 블루버드 같으면 브레이크 패드교환, 오일교환 같은 것들은

본인이 하면 됩니다.

인터넷은 즐기라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 야후 같은곳에서 교환방법 검색하면

작업하는 사진까지 다 올라와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환시 닛산 정품가격은 앞, 뒤 패드각각 100불 조금 넘어합니다.

오토칩이나 렙코가면 애프터마켙용 40~50불 내외이고..

제경험으로 닛산은 패러도같은 애프트마켙용이 오히려 품질이 나은 것 같아요.

닛산센타가서 1~2시간정도 공임지불 하는 것은 바보짓 아닐까 생각되네요.
스스로정비
참고로 한마디 더하면 많은 닛산운전자들이 브레이크 패드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가 심하다는 거죠.

패드가 만약 1/3 이상 남아 있는데, 소리가 난다면

패드자체의 문제이거나 로터(rotor)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만약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는다면 로터가 휘어져 있을 수도 있으니, 브레이크 패드교환은 의미가 없어요.

로터를 그라인더로 갈아 다시 평평하게 해주거나 로터를 교환하여야 합니다.

돈을 절약한다는 생각보다는 평생을 차와 함께 생활하여야 하기에 차에 대한 지식배양도

앞으로의 뉴질랜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비사
브레이크 패트 교한비 40 불은 말도 안되고.

근처 정비소 가서 고치기 전에 견적 물어 보세요. 아마 120 +GST 정도 일 것 같군요.

그리고 자가 정비 하지 마세요.

저 정비 하면서 얕은 지식으로 자가 정비 하다가 돈 더든 경우 많이 봤습니다.

일본 차중 닛산 차 정비 제일 힘듬니다. 블르버드 오일필터, 벨트 조정 한번 해보세요.

자기 차 보고 욕할겁니다.

인테넷 자료찿고, 연장사고, 부속사고, 폐오일 처리하고, 작업하고도 뭔가 불안하고..

정비사 에게 맡기세요. 아무리 경정비라도 정비 불량시 차량 파손과 인명 과 관련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안갈면 나중에 더큰 소리 나고 그리고 브레이크 파열 됨.

벨트 그냥타면 장력 조절만 하면 되는데 결국 갈아야 함. 또는 끊어짐.

나중에 돈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999 님

' 지나친 금액을 요구하거나 다른부품을교환하라고하면 '눈탱이"

다른곳으로가삼. 벨트장력조정은 무료로해줄겁니다. '

잘 모르면 그냥 계세요. 손님은 브레이크에서 소리 가 나서 온 것이고 정비사는 그걸 고쳐야 하고.

원인 으로는 패드, 심, 로터, 브레이크 오일, 마스터실린더, 핸드 브레이크, 등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어떻게 글만 보고 패드교환 40불 에 아니면 '눈탱이' 라고 합니까?

그리고 물론 여러가지 많이 고치면 벨트 장력 정도는 무료로 해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걸 당연한 것처럼 글 올리지 마세요. 모든 일에는 시간과 노동이 들어 갑니다.

키위 견적서 한번 보세요. 심할땐 정비 시간 에 따라 장갑 몇켤레 까지 계산 합니다.

이런 '공짜, 눈탱이' 란 글로서 교민들의 인식 조장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모든 한인 정비소가 그렇지는 않지만 똑같이 정비하고도 키위보다 낮은 수익얻는 정비소

많습니다.
스스로정비
정비사님은 뉴질랜드에 이 많은 차종과 그렇게 오래된 차들을 정말 깔끔하게 정비할 자신이 있습니까?

한번 보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정비메뉴얼에 따른 지정된 시간에 차량을 수리할 자신이 있습니까?

그리고 엔진오일 갈고,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는데 무슨 거창한 공구며, 큰 기술이 필요합니까?

정비사님은 어떤 공구를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정비사님의 정비불량으로 사고났을 때 책임지고 자기과실 인정합니까?

그리고 이 많은 차량들에 대한 정비 서비스매뉴얼이나 제대로 갖추고 작업하고 있는 지

의문스럽습니다.

최소한 센타에 입고시키더라도 무엇이 잘못된지는 알아야지요.

모르면 여기서는 죽음입니다.

얼마를 요구할 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지? 만불짜리 칠천불어치 정비 받아보면....

솔직히 비머나 빤스 전기계통 나가면 작은 카센타에서 정비 가능합니까?

저 보다 더 모르더군요.(이 부문은 이해됩니다. 전세계 차량이 집결되어 있는 뉴질에서

어떻게 모든 차종에 대한 전문가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민생활 7년에 가족들이 차를 4대나 가지고 있다 보니, 간단한 작업은 스스로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미국있을 때, 렉서스 LX 시리즈(8기통) 오일,필터 교환비용이 얼만지 압니까?

세차까지 포함하여 40불입니다. 여긴 너무 너무 비쌉니다.
정비사
전 돈없는 유학생이 과연 기본연장을 구비하고 안전하게 작업할수 없다는 판단하에 올린 글입니다.

그리 공격적인 글은 좀 ..

각자 '정비사'와 '손님'  입장에서 올린 글이라고 판단 하셨으면 합니다.
스스로정비
정비사님 죄송합니다.

저는 한국분 정비사님들께 불만없습니다. 친절하고 양심적인 정비사님들 많이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제가 스스로정비 한다지만, 극히 일부분이죠.

뉴질랜드 살다보니 개인적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전지제품 고치는 것이 하나의 오락 내지는 여가생활이

되었기에 부담없이 이런글을 올린 것입니다. 어떤때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또 젊은 분들이 하나씩 지금부터 배워나가면 정비 기술보다는 다음에 다른 차를 장만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죠.

요즘은 DIY 가 하도 유행이래서....

정비사님 기분나쁘게 보였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보아도 기분이 나쁘겠네요.)
정비사
999 님 어디에 전차륜에서 소음 이라고 되어 있나요?

님은 패드 갈고 계속 소리가 난다면 그다음엔 뭘 하실건가요?

뒷 바퀴 드럼(핸드 브레이크) 조정후 소리가 없어진차 봤나요. 안봤으면 말을...

발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한 바퀴당 25% 의 힘이 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수바루 83년 모델 중에 전륜구동 전륜 핸드 브레이크 차량 있음.
다같이
정비사님 넘 수고하시네요 이놈의 한국사람이 근성이 이런글들을 낳는다고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정비업체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는거 잘 압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이런 모양새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키위업체들과 많이 차는 나는 비용으로 서비스를 하지만 정작 교민들은 더 깍을려고만 들고 알아주지도 않지요 그러다 실력없는 사람이 비자나 기타의 문제로 어줍잖게 장사를 벌여 손님을 끌려고 가격만 낮추니 다른 분들은 울며 겨자 먹기지요 어디서 부터 이부분이 고쳐져야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손님의 의식이 바껴야 하는건지 실력있는 정비사들로 구성이된 업체로 거듭나셔야 하는건지요 저역시 차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는 집에서 엔진을 내려 오버홀을 해본 경험도 있고 올 도색을 해본 경험도 있어 이나라에서 내차는 내가 고친다는 마인드 였는데 막상 해보니깐 한국정비 업체를 가는거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내가 직접 고칠려고 폐차장이나 기타 부품 공급업체에 부품을 알아보면 그돈이 그돈이더군요 단지 제가 가진 기술로 정직한 교민업체를 선정하구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품에 대해 염치없게 사장님께 부탁해서 공장도가로 받아서 몇번 고치긴 했습니다. 사실 개인이 부품을 공장도가로 살수 있다면야 꽤나 남는 장사겠지만 개인소매가로 부품을 구입하고 몇시간 작업을 한걸 생각한다면 어지간 한건 교민 업체에서 수리를 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작업을 위한 공구도 갖추는게 적은 비용은 아니지요 이런내용으로 여기에서 교민들끼리 다툰다는게 왠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다 우리들이 해결해 나가야할 몫이겠지요 에구 안그래도 운전석 유리가 잘 올라가지 않아 오늘 뜯어볼려던 참인데 기냥 망이 싱숭생숭하네... 또 사장님 찾아가서 모터만 구해와야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너무 지송헌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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